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전문가오피니언

[전문가오피니언] 2023년 파키스탄 테러 현황과 2024년 전망

파키스탄 변정훈 駐스리랑카 대한민국대사관 전문관 2024/01/29

서론 
2023년 테러 관련 사망자가 6년 만에 1,000명을 넘기며 파키스탄 내 정세가 급격하게 악화되고 있다. 인도 소재 분쟁관리연구소(Institute for Conflict Management)가 운영하는 남아시아테러리즘포탈(South Asia Terrorism Portal)에 따르면 2023년 1년간 파키스탄에서 1,502명의 테러 관련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이는 2022년 사망자 971명에서 54.6% 증가한 수치이자, 2016년(1,797명) 이래 최고치이다.

<표 1> 파키스탄 테러 관련 사망자 수


자료: SATP1)


호주의 경제·평화연구소(Institute for Economics and Peace)에서 매년 발간하는 세계테러리즘지수(Global Terrorism Index)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파키스탄의 테러지수는 8.160으로 세계 6위이자, 전년대비 세 단계나 오른 순위로 이라크(7위)와 나이지리아(8위)를 상회한다.2) 파키스탄은 2010년대 효과적인 대테러작전으로 2019년 테러 사망자가 365명까지 감소하며 정세 안정화를 이루었던 바 있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19 유행, 2021년 탈레반의 카불 장악, 2022년 파키스탄 총리 불신임 및 대홍수 등 일련의 정치·사회·경제적 리스크 속에서 안보 상황이 급격하게 악화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파키스탄 테러의 배경과 현황을 살펴보고, 2024년 대테러 정세를 전망하고자 한다. 

파키스탄 테러의 배경 

1) 국내적, 종파적 요인
파키스탄 내 테러의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남아시아 지역 내 이슬람교의 특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국 언론에서 이슬람교의 모습은 엄숙한 분위기의 무슬림들이 거대한 군중을 이루며 기도하는 사뭇 무거운 분위기로 그려진다. 그러나 이는 중동 지역 무슬림들에게서 주로 찾아볼 수 있는 모습이고,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 지역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남아시아에 전파된 이슬람은 흔히 수피즘(Sufism)이라 불리는 종파로, 엄숙한 회중기도와 꾸란 암송을 중심으로 하는 중동 이슬람과 달리 개인의 영성 체험 등을 통한 신비주의적인 종교 체험을 강조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파키스탄의 경우 이런 수피즘을 따르는 무슬림들이 전체 인구의 60%가량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모여 영성 체험을 위해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비교적 자유로운 문화가 가능했으며, 이런 수피즘을 믿는 무슬림은 와하비즘(Wahhabism)을 믿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무슬림처럼 원리주의적인 무슬림들과는 분명히 다른 형태의 삶을 살고 있었다.3)

하지만, 이런 수피즘은 파키스탄에서 점차 그 영향력을 잃고 데오반디즘(Deobandism이라는 원리주의 조류가 맹위를 떨치게 되는데, 이는 ‘마드라사’라 불리는 기숙 종교학교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파키스탄 내 마드라사는 소년들만을 입학시켜 교육과 숙식을 무료로 제공하지만, 우르두어로 교육을 실시하고, 대부분 꾸란 및 이슬람 경전에 대한 교육만이 이루어진다. 자연과학, 수학, 철학 등을 가르치는 경우도 있기는 하나, 극소수에 불과하다. 그러나 가난한 부모들 은 글이라도 가르치기 위해 마드라사에 아들을 보냈고, 이런 이유로 1960~70년대 많은 저소득층 소년들이 마드라사 교육을 받게 된다.4) 

<그림 1> 아프가니스탄의 민족 구성 


자료: Wikimedia Commons5)



전체 마드라사의 3분의 2 가량이 데오반디즘이라는 종파에 의해 운영되었는데, 데오반디즘 신봉자들은 전체 인구의 15% 정도에 불과하지만 이슬람이 창시되었던 7세기에 무함마드가 살았던 삶이 이상적이라고 믿는 매우 강한 원리주의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이들은 무함마드 이후 이슬람 제국들이 황금기를 누리던 무렵에 무슬림 학자들이 연구한 자연과학, 수학, 철학 및 문학조차 버리고, ‘선지자 무함마드가 살았던 삶’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마드라사 교육은 1960년대 파키스탄 저소득층이 받을 수 있었던 거의 유일한 교육이었고, 1970~80년대를 거치면서 파키스탄 교육의 가장 중요한 기관으로 부상하게 되었다. 현재까지도 국제학교나 사립학교에 자녀를 보낼 수 있는 최상류층과 공립학교에 자녀를 보내는 상류층을 제외하고는 많은 학생들이 마드라사를 통해 교육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소년들이 마드라사 교육의 근간인 원리주의적 성향의 무슬림 청년으로 자라났고, 1979년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은 마드라사에 ‘지하드(Jihad)’ 강조라는 조류를 더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마드라사에서 교육받은 많은 저소득층 무슬림 청년들은 성전(聖戰)의 깃발 아래 기꺼이 목숨을 내놓는 전사, 무자헤딘(Mujahideen)이 되기를 선택했다. 전사가 되기를 선택하지 않은 청년들도 이슬람주의 성향 정당이나 청년단체에 의해 전위대로 포섭되었고, 원내정당들조차 이런 마드라사 출신 청년들을 적극 동원해 거리의 정치(대규모 시위·집회), 반미(反美)의 정치, 소수자(힌두교, 기독교) 혐오의 정치를 추구하게 되었다. 그 결과 파키스탄에서 폭력적 극단주의는 점차 그 자리를 확고히 하게 된다.

2) 국제적, 민족적 요인
파키스탄 테러와 관련해 또 하나의 중요한 키워드는 ‘민족’이다. 파키스탄의 민족을 논하기 위해서는 우선 파슈툰족에 대해 알아야 한다.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서북부에 거주하는 파슈툰족6)은 오늘날 아프간을 장악한 아프간 탈레반의 주류 세력이며, 파키스탄 서북부 카이버팍툰콰(Khyber Paktunkhwa)주의 주민들이다.
  
<그림 1>에 보라색(아프간 서남부) 및 분홍색(아프간 동남부 및 파키스탄 서북부)으로 표시되는 지역에 거주하는 파슈툰족은 영국의 식민 지배 이전까지 현재의 아프가니스탄 및 파키스탄 서북부에 걸친 왕국을 건설한 민족이다. 그러나, 파슈툰족은 1893년 영국이 듀랜드 라인(오늘날의 파키스탄-아프간 국경)을 그은 후 두 나라의 국민으로 나뉘게 되었으며, 특히, 영국의 식민 지배가 끝난 이후 파키스탄에 속하게 된 파슈툰족은 펀잡족 및 신드족 중심의 파키스탄이라는 국가에 대한 소속감보다 파슈툰족이라는 소속감이 더 강하게 남아 있어, 1947년 파키스탄 자치령(Dominion of Pakistan) 건국 시 파슈투니스탄(Pashtunistan)이라는 별도의 국가로 독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또한, 이들의 거주 지역은 아주 험준한 산악지형으로, 신생국가인 파키스탄의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워 2010년대까지도 높은 수준의 자치를 누렸으며, 이들은 파슈툰왈리(Pashtunwali)라는 자신들만의 문화적·종교적 신념을 삶의 규칙과 근간으로 삼고 살아왔다.

이처럼 두 국가의 국민이 되었으나, 험준한 산악지형과 열악한 중앙정부의 행정력으로 인해 오랜 기간 자체적인 체계 속에서 살아온 파슈툰족은 1979년 소련이 아프간을 침공하자 이교도·공산주의자(무신론자)들에 의해 짓밟히는 형제들을 가만히 두고 볼 수 없었다. 곧, 파키스탄의 서북부는 아프간 탈레반을 위한 피난, 보급, 후방지원을 하는 지역이 되었다. 여기에 미국 카터(James Earl Carter Jr.) 행정부와 레이건(Ronald Wilson Reagan) 행정부가 ‘싸이클론 작전(Operation Cyclone)’을 통해 소련에 대항해 ‘성전을 수행할 지하드 전사’들을 위해 파키스탄 정권에 40억 달러(약 5조 3,42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면서, 파키스탄 서북부 지역에는 아프간 지하드를 위한 수많은 후방기지들이 세워지게 된다.7) 이는 앞서 언급한 1960~70년대 파키스탄 내 데오반디즘에 기반한 마드라사 확대와 더불어, 1980년대 파키스탄 내 지하드를 수행하는 무자헤딘 대규모 양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문제는 이렇게 양성된 대규모의 反소련 무력집단이 1989년 소련과의 전쟁이 끝나고, 1990년대 말 대미국·서방외교를 중시하는 무샤라프 정부가 들어서자 反파키스탄 세력으로 성장했다는 것이다. 이후 원리주의 성향을 가진 폭력적 극단주의가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에까지 퍼져, 정부와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의 충돌이 발생하자, 파키스탄 군·정부에 대항하는 ‘파키스탄 탈레반(Tehrik-i-Taliban Pakistan)’이 출현하게 되었다. 이 파슈툰족 중심의 파키스탄 탈레반 및 관련 무장단체들은 파키스탄 정부의 보건·의료 관련 개발정책 또한 ‘파키스탄을 서구화하려는 서구의 음모’라는 맹신을 토대로 테러를 자행하며 파키스탄의 발전을 저해하고, 역내 안보에 지속적인 위협을 낳고 있다.

한편, 그 규모와 위협의 정도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발루치족이 중국인 겨냥 테러 등을 지속하고 있어 한국인들에게 위협이 되는 문제도 있다. 파키스탄의 서남부 발루치스탄주에 주류 민족인 발루치족 중에는 분리주의 성향의 발루치스탄 해방군(Balochistan Liberation Army)과 같은 무장단체의 조직원 및 지지자들이 일부 존재한다. 이들은 파슈툰족보다는 소속감이나 투쟁심이 약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발루치스탄이 파키스탄으로부터 독립해야 한다고 믿으며, 파키스탄 군·경·정부에 대한 테러를 자행한다. 특히,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CPEC: China Pakistan Economic Corridor)이 파키스탄의 발루치스탄 지배를 심화시킨다고 믿어 발루치스탄 지역과 카라치 등 대도시에서 중국기관 및 중국인에 대한 테러를 벌이고 있는데, 외국인들이 중국인으로 오인하기 쉬운 한국인들에게는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2023년 파키스탄 테러 동향과 시사점
2023년 파키스탄에서는 <표 1>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테러 관련 사망자가 크게 늘어 총 1,502명을 기록했다. 파키스탄은 2009년 테러 사망자가 1만 1,317명을 기록한 이후 2010년대 대대적인 대테러작전에 국가역량을 집중해 왔으며, 이를 통해 테러리즘을 크게 약화시키며 2019년에는 테러 사망자를 365명으로 감소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2020년부터 다시 테러 관련 사망자가 연이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 2021년 탈레반의 카불 장악, 2022년 파키스탄 총리 불신임 및 대홍수 등 일련의 정치·사회·경제적 리스크들이 이어지며 파키스탄 내 정정 불안이 이어져 왔는데, 2023년에는 파키스탄 내 총선 정국이 시작되면서 더욱 테러 불안을 키웠다.
  
파키스탄은 총선 기간에 정당들의 유세 집회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국가로, 총선을 치르는 해에는 항상 대규모 집회를 겨냥한 테러가 발생하곤 했다. 2018년 총선 과정에서 발생한 마스퉁(Mastung) 테러가 대표적인데, 발루치스탄주 마스퉁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정당의 유세 집회를 겨냥한 테러로 149명이 사망하고, 200여 명의 부상자를 낳은 최악의 테러 중 하나로 기록된다. 한편, 파키스탄 헌법에 따르면 총선은 의회 해산 이후 90일 이내에 시행해야 하는데, 파키스탄 의회가 8월 10일에 해산되었으니 헌법에 따르면 2023년 11월 8일 전에 총선이 실시되어야 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임란 칸 前총리 체포 및 구금 △ 정당인 PPP와 PML-N간의 분열 및 주도권 경쟁 △선거구 획정 문제 등으로 총선은 해를 넘기게 되었다. 불안정한 국내정세는 곧 테러 범죄의 온상이 되었다. 또한, 2021년 아프간 탈레반의 카불 장악 이후 △아프간 탈레반과의 마찰8) △고질적인 인도와의 국경분쟁 등으로 대외관계 또한 경색국면이 지속되고 있으며, 2022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국가부도 리스크 △심각한 인플레이션 등의 경제적 요인까지 합쳐지면서 파키스탄 테러 사망자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다시 1,000명을 넘기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와 같은 경제, 정치, 외교의 3대 난맥상은 남아시아 지역이나 중동 지역 내 다른 국가들에서도 흔히 발생하고 있는 문제라는 점에서 주변국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철수 이후 남아시아 및 중동지역에서 국제 대테러협력이 전반적으로 약화되어 왔는데,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로 정세가 급격하게 불안정해짐에 따라 테러리즘과 폭력적 극단주의가 파키스탄 및 주변국에서 강화되기 쉬운 상황이다. 이에 더해 만성적인 무역수지 및 재정수지 적자를 겪어온 동 지역 내 개발도상국들이 인플레이션과 생필품 부족으로 경제 불안이 심해질 경우 이는 결국 테러리즘과 폭력적 극단주의의 재확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즉, 정치, 경제, 사회적 영역의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역내 정세가 악화될 경우 이는 더 이상 파키스탄만의 문제가 아니라 역내 여러 국가들에게 상당한 파급력을 미칠 수 있다.

2024년 파키스탄 테러 전망과 국제 대테러 협력의 필요성
파키스탄의 차기 총선은 2024년 2월 8일로 예정되어 있다. 총선을 둘러싼 정치세력 간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으며, 경제적 안정도 요원한 상태이다. 또한 인도 등 주변국과의 외교관계도 주목할 만한 변화가 없어서 2024년 파키스탄의 대테러 안보 환경이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23년 11월 미국 국무부가 파키스탄의 대테러 역량 강화를 위한 400만 달러(약 53억 4,200만 원) 규모의 지원 사업9)을 발표했고, 12월에는 발루치스탄 분리주의 무장단체 지도부가 공개 기자회견을 통해 파키스탄 정부에 항복10)했다는 점에서 다소나마 희망을 가져 볼 수 있다.

테러리즘과 폭력적 극단주의는 비단 하나의 국가나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국제 안보에 지속적인 위협을 가해왔다. 알카에다, ISIS 등은 이른바 ‘외로운 늑대(lone wolf)’라는 추종자들을 지속해서 만들어 내 자신들의 활동 영역을 특정 지역/국가를 넘어 전 세계로 확장하고 있다. 온라인 기반의 극단주의 콘텐츠는 한국에서도 2015년 김모군 IS 가담 사건, 2019년 현역 군인 박모씨의 IS 가입 시도 및 군용 폭발 장치 절도 등으로 이어진 바 있다. 테러리즘 및 폭력적 극단주의 근절을 위해 국제 대테러 협력이 필요한 이유다. 그러나 오늘날 테러리즘과 극단주의 양산의 주요 원인인 경제적 문제와 그로 인해 야기되는 정세 불안정을 해결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은 충분치 않다. 오히려 강대국 간의 갈등과 이로 인한 국제사회의 무관심이 테러리즘의 확산을 부채질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한다. 
  
2021년 말 미국 외교협회(Council on Foreign Relations)는 2021년 세계의 10대 주요사건으로 탈레반의 카불 장악(6위)을 꼽았다. 미국이 2001년 9·11 테러 이후 20년 동안의 전쟁을 통해 2조 3,000억 달러(약 3,071조 6,500억 원)의 전비를 동원하고, 2,500명의 미군과 4,000명 이상의 미국 시민권을 가진 계약업체 직원이 사망한 전쟁이었으나, 긴 전쟁의 끝에서 미국이 얻은 것은 오사마 빈 라덴(Osama Bin Laden)의 사살뿐이었다. 또한, 문제는 아프가니스탄에 국한되지 않았다. 파키스탄에서는 당장 몇 년째 테러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아프가니스탄에서 생산되는 아편이 탈레반의 카불 장악 이후 얼마나 수출이 늘었는지 등에 대해서는 통계조차 제대로 잡기 어려운 실정이다. 더불어 역내 정치, 외교, 안보환경 불안과 경제난이 심화되면서 파키스탄과 남아시아 지역 내 폭력적 극단주의는 더욱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개선할지는 파키스탄 정부와 국제사회가 해결해야 할 핵심과제로 남아 있다.



* 각주
1) South Asia Terrorism Portal (SATP), “Data sheet – Pakistan”, 24.1.10.(자료접근일 24.1.14.), https://www.satp.org/datasheet-terrorist-attack/fatalities/pakistan.
2) Institute for Economics and Peace, “Global Terrorism Index 2023”, 23.3.14.(자료접근일 24.1.14.), https://www.economicsandpeace.org/wp-content/uploads/2023/03/GTI-2023-web-170423.pdf. 
3) M. W. Lewis, “Deobandi Islam vs Barelvi Islam in South Asia”, Geo Currents, 10.10.7.(자료접근일 24.1.14), https://www.geocurrents.info/cultural-geography/deobandi-islam-vs-barelvi-islam-in-south-asia.
4) 이조차 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많기에 파키스탄은 2023년 기준 여전히 문맹률이 40% 가량에 육박한다. 
5) Wikimedia Commons, “CIA Afghanistan ethnic groups map (2005), (자료접근일 24.1.14.),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CIA_Afghanistan_ethnic_groups_map.jpg.
6) 파슈툰족을 지칭하는 명칭은 파슈툰(Pashtun) 외에도 팍툰(Pakhtun), 파탄(Pathan) 등이 있으며, 파키스탄의 서북부에 소재한 카이버 팍툰콰(Khyber Pakhtunkhwa)주의 ‘팍툰콰’도 ‘팍툰(파슈툰)족의 땅’을 의미한다.
7) The Middle East Institute, “The Islamization of Pakistan, 1979-2009”, Special Edition of Viewpoints, July 14, 2009, 72p.
8) 2021년 아프간 탈레반의 카불 함락 전까지만 해도 파키스탄 정부는 아프간 탈레반과 역사적·문화적 유대감을 토대로 여러 지원을 제공하며 탈레반에 대한 영향력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2021년 탈레반 정권 수립 후 양측의 관계는 점점 악화되고 있으며, 최근(23.12.12.) 파키스탄 카이버팍툰콰주 검문소에서 발생한 테러(파키스탄 군 병력 23명 사망)에 대해서도 파키스탄 정부가 탈레반 정부에게 테러 배후 세력을 인도할 것을 요구하는 등 파키스탄의 대외 외교·안보 환경은 지속 악화되고 있다.
9) Samaa, “US to provide $4m to support Balochistan police”, 23.11.22.(자료접근일 24.1.14.), https://www.samaa.tv/208734916-us-to-provide-4m-to-support-balochistan-police. 
10) Dawn, “Banned Baloch group commander Bungulzai surrenders, urges others to follow suit”, 23.12.20.(자료접근일 24.1.14.), https://www.dawn.com/news/1799422.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