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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바이오디젤 가격 인상...유가 관리 정책 계속

아르헨티나 Reuters, Natural Gas Intelligence, Bloomberg 2022/12/02

☐ 아르헨티나 정부가 인플레이션 현황을 고려하여 바이오디젤의 내수 가격을 인상했음.
- 아르헨티나 경제부(Ministerio de Economía)가 2022년 11월 15~30일 사이에 판매한 바이오디젤(biodiesel) 가격을 고지했음. 
- 경제부에 따르면, 해당 기간에 판매한 바이오디젤은 1톤당 24만 2,000 아르헨티나페소(한화 약 188만 4,962원)로, 종전 가격인 22만 아르헨티나페소(한화 약 171만 3,602원) 대비 10% 인상되었음.
- 세르히오 마사(Sergio Massa) 경제부 장관은 이번 가격 인상은 앞선 기간의 인플레이션을 고려하여 가격 인상분을 소급 적용했다고 설명했음.

☐ 아르헨티나 경제부는 당분간 바이오디젤 가격을 매월 4% 인상하며, 인상률을 인플레이션보다 낮게 유지할 계획임.
- 경제부는 2022년 12월부터 몇 개월 동안은 바이오디젤 가격 인상률이 4%에서 제한될 것이라 언급했음.
- 경제부는 바이오디젤 가격 인상률을 제한하는 이유는 가격 변동 폭이 크고 물가에 많은 영향을 주는 연료 가격 변동 폭을 통제하여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음.
- 아르헨티나는 지난 2022년 10월 월간 인플레이션이 6.3%였으며, 2022년 연간 인플레이션이 100%에 가깝거나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아르헨티나 경제부는 바이오디젤의 월 가격 인상률을 월간 인플레이션보다 낮게 유지하여, 물가를 관리한다는 입장임.

☐ 아르헨티나 국영 에너지 기업 YPF는 에너지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2023년에 설비 투자를 크게 확대할 계획임.
- 연료 가격은 물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음. 아르헨티나 정부는 중장기적인 물가 관리 차원에서라도 국영 에너지 기업 YPF(Yasimientos Petroleo Fiscales S.A.)의 원유 및 천연가스 생산량을 크게 늘리려 하고 있음.
- YPF는 2023년 설비 투자에 50억 달러(한화 약 6조 5,250억 원) 이상을 투자하는 방안을 고려 중임.
- 이는 2022년 예상 설비 투자액 41억 달러(한화 약 5조 3,505억 원)보다 22%가량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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