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브라질, 신규 재정 정책으로 경제적 혼란 가중

☐ 룰라 대통령, 빈곤층에 대한 조세 완화 조치 시행 결정-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은 경제 참모진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빈곤층에 대한 조세 완화 조치를 시행하기로 결정함- 이번 결정으로 달러 대비 헤알화 환율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확인됨☐ 재정정책의 경제 영향에 대한 우려 확산- 이번 결정으로 향후 룰라 대통령이 브라질 경제 안정을 위해 추가적인 적자 삭감 조치를 추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 전문가들은 여타 국가들이 차입비용을 낮추는 상황 속, 브라질 중앙은행이 물가 상승률 통제를 위해 기준금리를 15%까지 인상해야 할 것으로 전망함☐ 세부적인 시행 계획 및 정부의 입장- 브라질 정부는 월 소득 5,000 헤알(약 120만 원) 이하 근로자에 대한 소득세 면제 및 5만 헤알(약 1,200만 원) 초과 소득에 대한 과세 강화를 추진할 계획임- 정부는 동 계획 시행 과정에서 재정준칙 준수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함

브라질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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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섬유 산업, 견조한 성장 지속

☐ 파라과이 섬유 부문, 국제적 입지 강화 - 섬유 및 의류 부문은 파라과이 경제의 핵심 분야로,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소규모 공장에서 대규모 산업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가치 사슬을 형성하고 있음- 섬유 및 의류업계는 숙련된 인력과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고품질 의류를 생산하고 있음☐ 파라과이 섬유산업, 국제화 가속- 파라과이 섬유산업계는 약 20개 국가에 진출한 것으로 확인됨- 특히, 씨앤에이(C&A), 필라(Fila), 푸마(Puma), 아디다스(Adidas) 등 유명 국제 브랜드 제품을 수출하고 있음☐ 섬유 부문, 지속적인 성장세 관찰...국가 경제에 대한 기여 확대- 지난 2023년 기준 약 4,000개 이상의 파라과이 섬유 기업이 약 2억 달러(약 3,000억 원) 규모의 수익을 창출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세가 관찰되고 있음- 아울러, 총생산가치 7억 4,600만 달러(약 1조 600억 원), 총부가가치 4억 3,900만 달러(약 6,200억 원)를 기록하며 국가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

파라과이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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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對중국 밀 수출 재개 추진

☐ 아르헨티나, 對중국 밀 수출 재개 추진- 아르헨티나 밀 거래자들은 2024년 초 중국의 아르헨티나산 밀 선적 승인에 이어, 1990년대 이후 처음으로 對중국 밀 수출 재개를 추진하고 있음- 아르헨티나는 밀 수확 호황을 경험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가령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주의 밀 생산량은 전년 대비 약 1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됨- 실제, 미국 농무부(USDA)는 아르헨티나의 밀 생산량이 전년도 1,590만 톤(t)에서 2024년 1,750만 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아르헨티나 밀 생산량 증가의 주요 원인 및 국가 경제 정책에 대한 영향- 아르헨티나의 잠재적인 밀 생산량 증가는 주로 라니냐(La Niña) 기후 현상의 종료에 기인할 것으로 보임- 이는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ei)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경제 계획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미중 무역 긴장 속 아르헨티나 밀 수출 기회 확대 기대- 한편, 미중 무역 긴장이 고조될 경우 아르헨티나산 밀 수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아르헨티나 수출기업들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재 12~33%에 달하는 수출부담금을 감축할 것을 촉구하고 있으나, 예산 제약으로 인해 실질적인 감축 여부는 불투명함

아르헨티나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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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 우루과이와 디지털 서명 관련 협정 체결

☐ 도미니카공화국, 우루과이와 디지털 서명협정 체결- 도미니카공화국과 우루과이는 디지털 서명의 국경 간 상호 인정을 강화하기 위한 협정을 체결함- 이번 협정은 양국의 기술 선진화와 데이터 보호를 목적으로 함☐ 디지털 인프라 강화 및 혁신 촉진에 중점- 양국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인프라를 강화하고 공공행정 부문의 혁신을 촉진하여 각국 국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임- 이와 관련, 양국은 ▲공동 교육 이니셔티브, ▲훈련 프로그램, ▲우수 사례 및 기술 정보 교환을 추진하기로 합의함☐ 디지털 인증 협정을 통한 양국 기관, 기업, 시민 연결성 제고 기대- 디지털 인증에 대한 상호 신뢰 강화는 양국 기관과 기업, 시민 간의 교류를 촉진할 것으로 예상됨-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간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고 안전한 정보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됨

중남미 기타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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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금융운영에 중국 위안화 사용 검토

☐ 볼리비아, 중국 위안화를 활용한 금융운영 논의- 볼리비아 경제공공재정부와 볼리비아 중앙은행은 볼리비아 은행 및 국경 간 결제시스템(Interbank and Cross Border Payment System) 당국과 중국 위안화를 이용한 결제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함- 볼리비아는 이를 통해 중국과의 무역 및 거래를 위한 금융 운영을 용이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볼리비아-중국 무역관계 강화- 볼리비아-중국 무역 관계는 지난 2011년 이후 크게 성장한 것으로 확인됨- 2022년 볼리비아의 對중국 수출액은 약 8억 달러(약 1조 1,300억 원), 수입액은 약 15억 달러(약 2조 1,200억 원)를 초과한 것으로 기록되었으며, 중국은 2023년 볼리비아의 주요 교역국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음☐ 볼리비아, 중국과 양국 화폐 운영 개선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주중국 볼리비아 대사는 양국이 위안화의 상업적 운영에 대한 전략적 의제를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함- 또한, 볼리비아 중앙은행은 중국인민은행을 포함한 중국 주요 금융기관과 위안화와 볼리비아노화 운영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으로 확인됨

볼리비아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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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제조업,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

☐ 아르헨티나 제조업, 경제적 압박 직면- 아르헨티나 제조업 부문은 브라질의 통화 평가 절하, 아르헨티나 페소화 절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 아르헨티나 경제부는 이러한 과제 해결을 위해 PAIS(Para una Argentina Inclusiva y Solidaria) 세금*을 철폐한 바 있으며, 중앙은행은 대외 무역 제한을 해체하기로 결정함☐ 브라질 통화 평가절하의 영향- 브라질 헤알화는 최근 1년간 약 20%의 절하세를 보여 아르헨티나의 무역수지와 산업 수출에 타격을 주고 있음- 실제, 아르헨티나는 10월 서비스수지에서 약 7억 4,400만 달러(약 1조 500억 원) 규모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됨☐ 무역 자유화로 인한 현지 제조업체 피해 가중- 아르헨티나 정부가 수입품 가격 인하를 위해 PAIS세를 포함한 무역 관련 규제 철폐를 가속화함에 따라, 현지 제조업체의 피해가 가중될 것으로 전망됨- 특히, 자동차 부품, 식품 및 음료 등 주요 산업 부문의 수출 경쟁력 약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임*외화 거래 및 해외 지출에 부과되는 세금

아르헨티나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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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무인 로켓 발사 성공... '포티구아르 작전' 1단계 완료

☐ 브라질, 무인 로켓 발사 성공- 최근 브라질 공군은 100% 국내 기술로 제작된 VS 30 무인 로켓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발표함- VS 30 로켓은 약 2분 50초간 우주에 머물렀으며, 이후 대서양에 착륙해 5분 50초 간의 임무를 완료함- 이번 발사로 브라질 공군이 주도하는 우주 프로그램인 '포티구아르 작전(Operation Potiguar)*' 1단계가 종료됨☐ 발사의 목적 및 의의- 이번 로켓 발사 프로젝트는 ▲VS 30 로켓의 궤적 준수 여부 검토, ▲레이더 시스템 작동 확인, ▲운영팀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됨- 아울러, 브라질 공군은 이번 작전을 통해 과학 및 기술 실험용 로켓 분야에서 기술 자립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함☐ 향후 포티구아르 작전 시행 계획- 포티구아르 작전 2단계는 2025년 하반기에 시행될 예정이며, 동일한 모델의 로켓이 사용될 예정임- 2단계에서는 '미세중력 궤도하 플랫폼(PSM: Microgravity Suborbital Platform)'으로 알려진 로켓 상부 회수 시스템의 성능 검증에 중점을 둘 계획임

브라질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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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2025년 예산안에 대한 비판 직면

☐ 볼리비아 중앙은행, 경제부에 대출 지원 결정- 볼리비아 중앙은행은 2025년 예산안에서 경제공공재정부에 양허성 대출을 제공할 계획을 발표함- 중앙은행은 이번 대출이 공공 부채 관리 및 책임 운영의 일환이라고 설명함☐ 2025년 예산에 대한 비판과 우려 제기-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2025년 예산안이 볼리비아 국민의 경제적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지방 정부보다 국가기관에 과도한 예산을 할당하고 있다고 비판함- 실제, 예산의 84%가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에 배정되었으며, 지방정부 및 대학에는 10%만이 할당된 것으로 확인됨☐ 예산안 입법 과정 및 자동 승인 가능성- 볼리비아 입법부는 2025년 예산안을 규제하기 위한 60일의 기간을 부여받게 되며, 기한 내 추가적인 규제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자동 승인될 예정임- 전문가들은 2025년 예산안이 의회 내 여당의 과반 지지 확보 실패로 인해 자동 승인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함

볼리비아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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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 상인연합회, 생필품 가격 부당 인상 비판

☐ 도미니카공화국 상인연합회, 생필품 가격 인상에 대한 우려 제기- 이반 가르시아(Ivan Garcia) 도미니카 상인연합회(Federation of Merchants) 회장은 최근 60일간 커피 등 가정용 기초생필품 가격이 인상된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함- 특히, 연말 시즌을 앞두고 이러한 가격 인상이 부당하다고 비판함☐ 소비자 부담 가중 및 정부 대응- 도미니카공화국 국민들은 상기 가격 인상으로 인해 예산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소비를 줄이고 있는 것으로 관찰됨- 도미니카공화국 농무부 및 국영물가안정공사(INESPRE)는 할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나,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상인연합회, 추가적인 대책 마련 촉구- 도미니카공화국 상인연합회는 연말 시즌을 맞아 소비자 지원과 공정한 가격 책정을 보장하기 위한 추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함- 이와 관련, 부당한 가격 인상을 해소하고 소비자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함

중남미 기타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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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앤티가바부다와 지역 식량 안보 강화 협정 체결

☐ 베네수엘라, 앤티가바부다와 아그로알바 협정 서명- 이반 길(Yván Gil) 베네수엘라 외교부장관과 앤서니 스미스(Anthony Smith) 앤티가바부다 농림·수산·청색경제부장관은 '아그로알바(AgroAlba)' 협정에 서명함- 동 협정은 '아메리카 민중의 볼리바르 동맹 - 민중무역협정(ALBA TCP: Bolivarian Alternative for the Peoples of Our America-People’s Trade Treaty)*'에 따른 다자간 농업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임☐ 아그로알바 협정의 목표 및 의의- 아그로알바 협정은 ALBA TCP 회원국 간 통합을 촉진해 지역 농업 및 식량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함- 이 프로젝트는 통합, 공동 성장, 식량 안보를 강조하며, 식량 주권 및 경제 발전을 지원함☐ 아그로알바 협정의 광범위한 영향과 미래 전망- 이번 협정은 카리브해 지역의 경제 발전과 사회 번영을 위한 혁신적 대안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됨- 아울러, 향후 ALBA TCP 회원국 간 연대와 협력을 촉진하며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됨*미국 중심의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된 이니셔티브로,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지역의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함

베네수엘라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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