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파라과이, 코카인 밀수의 주요 경로로 전락

파라과이 The Rio Times, Insight Crime 2021/05/17

☐ 유럽 사법 당국은 파라과이발 화물에서 다량의 마약을 적발함.
- 파라과이에서 벨기에 안트베르펜(또는 앤트워프. Antwerp)으로 선적된 화물에서 11톤 가량의 코카인이 적발되는 등, 파라과이가 유럽행 마약 밀매의 주요 경로가 되고 있음.
- 독일 검찰은 파라과이의 빌레타(Villeta) 항을 출발한 선박에 적재된 컨테이너 5개에서 코카인 16톤을 적발해냈으며, 이는 유럽 사법 당국이 단일 작전을 통해 적발한 마약 범죄 가운데 가장 큰 규모였다고 밝힘.

☐ 파라과이 사법 당국은 국내 마약 밀매에 가담한 것으로 보이는 용의 해운 업체를 색출함.
- 파라과이 마약범죄수사국(SENAD, Secretaría Nacional Antidrogas)은 해운 기업인 엔바세스 파라과요스(Envases Paraguayos)와 페인트 제조사인 핀투라스 투파(Pinturas Tupa) 공장을 급습해, 유럽에서 적발된 마약을 담은 용기와 유사한 페인트 용기를 발견함.
- 파라과이 마약범죄수사국이 두 업체 사장을 불구속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엔바세스 파라과요스 측은 마약이 중간 기착지에서 환적하는 과정에서 실렸을 수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음.

☐ 중남미산 마약이 파라과이와 브라질을 거쳐 유럽으로 밀매되고 있음.
- 마약 범죄 수사 전문가들은 마약 범죄 조직단이 파라과이 국내에 근거지를 마련하고, 새로운 대서양 마약 밀매 경로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음.
- 콜롬비아, 페루, 볼리비아 등지에서 생산된 마약이 파라과이에서부터 브라질로 흘러 들어가고 있었는데, 최근 몇 년 사이 중남미산 마약이 브라질에서 다시 유럽으로 밀매되고 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