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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최근 5년 사이 국내 인프라 투자 큰 폭으로 감소
페루 El Comercio, BN America 2021/05/14
☐ 페루 국내 인프라 투자가 최근 5년 사이에 큰 폭으로 감소함.
- 페루에서 정부와 민간 협력을 통한 국내 인프라 투자 규모가 최근 5년 사이에 급격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
- 세계은행(World Bank)에 따르면, 2016~2020년 사이 페루 국내에서 정부와 민간 협력을 통한 인프라 투자 규모는 25억 8,800만 달러(한화 약 2조 9,313억 원)에 달함.
- 한편, 2011~2015년 사이 페루 국내에서 정부와 민간 협력을 통한 인프라 투자 규모는 211억 7,900만 달러(한화 약 23조 9,814억 원)를 기록한 바 있음.
☐ 중남미 지역에서는 아르헨티나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인프라 투자가 감소함.
- 페루 국내에서 최근 5년 사이 인프라 투자 규모 감소 상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민간 투자는 16.5% 감소했으나, 정부와 민간 협력을 통한 투자는 무려 88%나 감소한 것임.
- 한편, 최근 5년 사이 인프라 투자 규모 감소는 브라질(-72%), 멕시코(-6%). 콜롬비아(-4%)에서도 나타남.
- 그러나, 아르헨티나에서는 2015~2020년 사이 전체 인프라 투자 금액이 36억 5,100만 달러(한화 약 4조 1,354억 원)을 기록해, 이전 5개년 대비 42%나 늘어남.
☐ 페루 정부의 2020년도 공공 투자 규모는 GDP 대비 4%로 매우 저조함.
- 페루 경제 전문가인 요반나 라미레스(Yovanna Ramírez)는 2020년도 페루 정부의 공공 투자 규모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4%에 머무르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고 지적함.
- 페루 정부는 우안카요(Huancayo)-우안카벨리카(Huancavelica) 철도 사업 공개 입찰을 진행했으나, 이에 응하는 기업이 없어서 사업이 백지화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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