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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중국, 인도 총리의 아루나찰프라데시 방문에 공식 항의

인도 Indian Express, Times of India 2024/03/13

☐ 중국,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의 아루나찰프라데시(Arunachal Pradesh) 방문 강력 반대
-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의 최근 아루나찰프라데시 방문 이후, 중국이 자국 영토라 주장하는 해당 지역에 대해 인도에 공식적으로 항의함
- 모디 총리는 상기 지역 방문 시 전략적으로 중요한 타왕(Tawang) 지역과 인도-중국 국경을 따른 병력 이동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라 터널(Sela Tunnel)을 개통함

☐ 설라 터널 프로젝트의 전략적 중요성
- 13,000피트(약 4000 미터) 고도에 건설되고 825억 루피(약 1조 3,000억 원)가 투입된 설라 터널은 해당 고도 기준 세계에서 가장 긴 양방향 터널로 꼽힘
- 설라 터널은 아삼(Assam) 주의 테즈푸르(Tezpur)와 아루나찰프라데시의 웨스트 카멩(West Kameng) 지구를 연결해 중국과의 실질통제선(LAC: Line of Actual Control)을 따라 전방 지역(forward locations)으로의 병력 및 장비 이동을 용이하게 함

☐ 아루나찰프라데시에 대한 인도와 중국의 영토 분쟁 지속
- 중국은 아루나찰프라데시를 남티베트(South Tibet) 또는 장난(Zangnan)이라 칭하고, 인도 지도자들의 해당 주 방문에 지속적으로 반대하며 영토적 주장을 펼쳐왔음
- 반면 인도는 아루나찰프라데시가 자국 영토의 일부임을 강조하며 상기 주장을 단호히 거부함
- 최근의 사건은 양 국가 사이에 긴장된 국경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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