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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연료 가격 상한제 도입 합의...외환 보유고 관리 강화

아르헨티나 Reuters, France24, S&P Global 2022/11/30

☐ 아르헨티나 정부가 국영 및 민간 에너지 기업과 연료 가격 인상 폭을 제한하기로 합의했음.
- 아르헨티나가 2022년 12월부터 한시적인 연료 가격 인상률 상한제도를 실시할 예정임.
- 아르헨티나 경제부(Ministerio de Economía)에 따르면 최근 아르헨티나 정부는 아르헨티나에서 비즈니스 중인 에너지 기업과 연료 가격 상승 폭을 제한하는 합의에 이르렀다고 발표했음.
- 아르헨티나 정부의 정책에 동참하기로 한 기업에는 아르헨티나 국영 에너지 기업 YPF(Yasimientos Petroleo Fiscales S.A.)를 비롯해 쉘(Shell)과 같은 민간 에너지 대기업도 포함되어 있음.

☐ 아르헨티나는 폭등하는 물가를 잡기 위해 동원 가능한 수단을 모두 정책화 하고 있음.
- 발표된 연료 가격 인상 상한제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22년 12월부터 2023년 2월까지 3개월 동안의 연료 가격 최대 인상 폭은 4%, 2023년 3월은 3.8%로 고정되었음.
- 연료 가격은 아르헨티나의 인플레이션을 악화시키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로, 지난 2022년 10월에 아르헨티나의 월간 인플레이션이 6%에 달했으며 2022년 연간 인플레이션은 10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세르히오 마사(Sergio Massa) 아르헨티나 경제부 장관은 현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이 가장 심각한 경제 문제이며, 이를 막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방침이라고 말했음.

☐ 아르헨티나 정부는 연료 가격 인상 상한제를 시행하기 위해 에너지 기업의 외환 시장 접근성을 높여 주었음.
- 한편, 아르헨티나 정부는 민간 기업의 연료 가격 인상 상한제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에너지 기업이 아르헨티나 외환 시장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임.
- 아르헨티나는 고질적인 외환 보유고 부족으로 달러 유출을 강력히 통제하고 있으며, 수출 촉진 등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개별 산업이나 기업의 환전 용이성을 차등적으로 적용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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