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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스리랑카 총리, 휘발유 재고 하루분밖에 남지 않았다고 시인

스리랑카 BBC, Aljazeera 2022/05/20

☐ 5월 18일 라닐 위크레메싱게(Ranil Wickremesinghe) 총리는 휘발유 재고가 하루분밖에 남지 않았다고 선언함.
- 위크레메싱게 총리는 “문을 연 주유소를 찾아 돌아다니다 오전 5시 30분에 공공기관 차량에 휘발유를 공급하는 타운홀(Townhall) 주유소가 문을 연 것을 발견해 줄을 서기 시작했고, 그곳에서 휘발유를 주유하기 위해 9시까지 대기했다”고 발언함.
- 콜롬보(Colombo)의 대중교통 수단인 릭샤(rickshaw) 기사들은 휘발유를 공급받기 위해 주유소 근처에서 긴 줄을 서며 기다리고 있음.

☐ 5월 18일 칸차나 위제세케라(Kanchana Wijesekera) 스리랑카 전력에너지부 장관은 주유소에 충분한 양의 휘발유가 비축되어 있지 않으니 주유소에 줄을 서지 말 것을 당부함.
- 위제세케라 장관은 적어도 이틀 동안은 시민들이 휘발유를 공급받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시인함.
- 위크레메싱게 총리는 인도 정부가 지원한 신용 한도(credit line)를 통해서 확보한 휘발유와 경유를 실은 유조선이 며칠 내로 도착할 것이라고 발언함.

☐ 위크레메싱게 총리는 의회 연설을 통하여 정부가 현재 수입 대금을 치를 자금 수백만 달러를 마련하는 것조차도 힘겹다고 토로함.
- 스리랑카 통계청에 따르면, 정부가 휘발유 수입 대금을 치르기 위해서는 당장 5억 3,000만 달러(한화 약 6,779억 원)가 필요함.
- 세계은행(World Bank)은 스리랑카 정부에 휘발유 구매 지원금으로 1억 6,000만 달러(한화 약 2,046억 원)를 지원한 바 있음. 
- 한편, 5월 18일 스리랑카 액화석유가스(LPG) 공급사인 리트로(Litro)는 악천후로 인하여 LPG 하역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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