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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말레이시아 야당연합, 2022년 7월까지 국회 해산하지 않기로 정부와 합의

말레이시아 Borneo Post, Bernama, Straits Times 2021/09/15

☐ 말레이시아 야당연합 희망연맹이 2022년 7월 31일까지 국회를 떠나지 않기로 결정했음.
- 말레이시아 야당연합 희망연맹(PH, Pakatan Harapan)의 안소니 로케(Anthony Loke Siew Fook) 대표가 2021년 7월 31일까지 국회를 해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음.
- 희망연맹은 현재 말레이시아 최대 야당 연합체로, 최근 새로 설립된 이스마일 사브리 야콥(Ismail Sabri Yaakob) 정부와 대척점에 서 있음.
- 새 내각은 희망연맹에 정국 안정에 함께 힘써줄 것을 요청했으며, 희망연맹은 이러한 정부의 제안을 수용했음.

☐ 2022년 8월 이후에야 새 총리 선출 투표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됨.
- 무히딘 야신(Muhyiddin Yassin) 전 총리가 급작스럽게 사임한 후 이스마일 사브리 야콥 총리가 취임했음.
- 말레이시아 정계는 무히딘 야신 전 총리가 여러 논란 끝에 총리에 오른 지난 2020년 3월부터 끊임없는 내홍을 겪었으며, 이스마일 사브리 야콥 신임 총리 취임 후에도 어지러운 정국은 아직 정리되지 않았음.
- 여야는 당분간 정국 안정에만 집중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적어도 2022년 8월 이전에는 새 국회 구성과 총리 선출을 위한 선거는 없을 것으로 예상됨.

☐ 말레이시아 국왕이 국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경제 회복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음.
- 한편, 무히딘 야신 전 총리의 국가 비상사태 선포로 오랜 기간 해산 상태였던 말레이시아 국회가 활동을 재개했음.
- 말레이시아 국왕은 이번 국회 개회식에 직접 참석하여 그동안 말레이시아가 여러 정치적 혼란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하면서, 앞으로 정부와 국회가 경제 회복에 매진해 달라고 말했음.
- 말레이시아 국왕은 말레이시아 국민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고통을 받고 있기에 정부가 방역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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