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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태국 총리실, 정부 기관에 예산 집행 재촉

태국 Bangkok Post, Asean Economist, The Star 2021/09/15

☐ 태국 총리실이 각 정부 기관에 이번 회계연도 남은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라고 지시했음.
- 트라이수리 타이사라나쿨(Traisuree Taisaranakul) 태국 총리실 대변인이 최근 쁘라윳 짠오차(Prayut Chan-O-Cha) 총리가 아직 지출하지 않은 연간 예산을 신속히 사용할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음.
- 태국은 정부 회계연도를 전년도 10월에 시작하여 당해 연도 9월에 마감함. 이에 따라 정부 회계연도 2021년은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이므로, 2021년도 회계연도 마무리가 머지않았음.
- 쁘라윳 짠오차 총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된 태국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정부 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임.

☐ 태국 공공 기관이 실제 지출한 예산이 사용 승인된 예산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
- 태국 정부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여러 정부 기관에 총 1조 바트(한화 약 35조 5,400억 원)의 특별 재원을 배정했음.
- 2021년 8월 말 기준으로 1조 바트의 예산 가운데 사용 승인을 받은 예산은 9,960억 바트(한화 약 35조 3,980억 원)임.
- 그러나 이중 실제 지출한 예산은 8,410억 바트(한화 약 29조 8,890억 원)로 아직 집행되지 않은 예산이 많이 남아있음.

☐ 태국 국회가 정부 회계연도 2022년에 사용할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예산을 승인했음.
- 한편, 태국 국회는 최근 2021년 10월 1일부터 시작할 정부 회계연도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 극복 예산에 3조 1,000억 바트(한화 110조 1,740억 원)를 투입하는 안건을 가결했음.
- 이는 정부 회계연도 2021년 코로나19 대응 예산 3조 2,900억 바트(한화 약 116조 9,266억 원)보다는 소폭 감소한 금액이나, 여전히 상당한 규모임.
- 국회가 2021년도와 거의 유사한 수준의 코로나19 대응 예산을 2022년도에 편성한 데에는 최근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하여 정부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아진 사실을 고려한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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