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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삼성·폭스콘 등 전자제품 업체들, 인도 정부의 생산 연계 인센티브 신청

인도 TechCrunch, ThePrint, Economic Times 2020/08/04

 □ 8월 1일 인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삼성(Samsung), 애플(Apple) 스마트폰의 계약 제조업체 폭스콘(Foxconn), 위스트론(Wistron), 페가트론(Pegatron), 그리고 인도 브랜드 스마트폰 제조업체 마이크로맥스(Micromax)와 라바(Lava) 등의 전자제품 업체들이 인도 정부가 발표한 스마트폰 제조 활성화를 위한 66억 달러(한화 약 7조 8,606억 원) 규모의 생산 연계 인센티브에 등록한 것으로 알려짐. 
- 라비 샨카르 프라사드(Ravi Shankar Prasad) 인도 IT전자부 장관은 인도 정부가 생산 연계 인센티브 제도(Production-Linked Incentive Scheme)에 따라 전자제품 업체에 5년에서 최대 20년간 현지에서 만든 기기의 추가 판매에 대해 6% 재정 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포함하여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 밝힘. 
- 라비 샨카르 프라사드 장관은 총 22개의 회사가 생산 연계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신청했다고 언급함.

□ 프라사드 장관에 따르면, 생산 연계 인센티브 제도는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의 인도 자립(self-reliant) 정책의 일환으로, 인도를 스마트폰 제조의 글로벌 허브로 변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힘.
- 프라사드 장관은 전자제품 제조업체들이 향후 5년간 1,530억 달러(한화 약 182조 2,230억 원) 상당의 스마트폰 및 스마트폰 부품을 생산할 것으로 예측함.
- 또한 이를 통해 약 120만 명의 인도인들에게 직간접적인 일자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함.

□ 프라사드 장관은 특히 인도가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 수익에서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삼성과 애플 관련 기업의 인도 유치를 환영한다며, 각종 우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힘. 
- 프라사드 장관은 이번 생산 연계 인센티브 제도 대상 업체 목록에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오포(Oppo), 비보(Vivo), 원플러스(OnePlus), 리얼미(Realme)가 포함되지 않은 것에 대해, 인도는 중국 기업의 인센티브 지원을 제한한 바 없다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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