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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방글라데시, 차량 소유자의 탈세 단속

방글라데시 The Financial Express, New Age 2020/07/31

□ 방글라데시 국세청(NBR, National Board of Revenue)은 방글라데시 도로교통국(BTRAM, Bangladesh Road Transport Authority)과 협력하여 차량 소유자들의 탈세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그들의 정보를 조사할 예정임.
- 이는 차량 등록 및 적합도 갱신(fitness renewal) 등에서 가짜 납세자 식별번호(TIN, Taxpayer Identification Number) 사용을 막고, 차량 유형에 맞는 선불 소득세(AIT, advance income tax)를 징수하기 위한 것임.
- 이를 위해 방글라데시 국세청, 방글라데시 도로교통국, 방글라데시 은행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7인의 기술위원회는 탈세 행위를 확인하기 위해 자동차의 실거래가(actual transaction value)를 비롯한 자동차 소유자들 관련 데이터를 받는 방법을 찾고자 함.

□ 최근 방글라데시에서는 일부 자가용 소유자들이 세금 회피를 목적으로 자동차 구매에 대한 소득과 투자를 숨기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음.
- 또한 사람들이 차량 등록 및 적합도 갱신 등을 위해 가짜 납세자 식별번호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방글라데시 당국은 이 같은 행위를 적발해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
- 최근 회의에서 방글라데시 국세청은 방글라데시 도로교통국에 납세자 식별번호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서버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기로 결정함.

□ 한편 1984년 제정된 방글라데시의 소득세법(Income Tax Ordinance)에 따르면, 이미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납세자가 다른 차량을 추가로 구매할 시 선불 소득세를 50% 더 지불해야 함.
- 이 때문에 방글라데시에서는 많은 납세자가 추가 세금 납부를 피하고자 여러 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이를 숨기는 일이 발생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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