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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파키스탄, 금요 예배 막으려던 경찰과 시민 간 충돌

파키스탄 Daily Mail Online, Reutes, News in English 2020/04/06

□ 4월 3일 파키스탄 신드(Sindh) 주에서는 시민들의 금요 예배 참석을 막기 위해 정오부터 3시간 동안 통행 금지령을 내림.
- 주정부 관계자들은 지난 주 집에서 파키스탄 시민들에게 개인적으로 기도할 것을 설득했으나 별 효과가 없었기 때문에 이러한 통행금지령을 발령하게 되었다고 밝힘.

□ 통행금지령에도 불구하고 신드 주 카라치(Karachi)의 시민들이 금요 예배 참석을 막으려는 파키스탄 경찰에 돌을 던지며 유혈 충돌이 벌어짐.
- India TV는 카라치 경찰이 봉쇄 조치 위반 및 경찰관 폭행 혐의로 7명의 파키스탄 시민들을 체포했다고 밝힘.

□ 4월 4일 기준 파키스탄에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2,880명에 이르며, 이는 남아시아 국가들 중 가장 많은 수치임.
- 특히 카라치를 비롯한 신드 주에서만 78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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