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인도 고등법원, 이슬람교도 집단 살해 용의자에 종신형 선고
인도 The Indian Express, MSN 2018/11/05
□ 10월 31일 인도 델리(Delhi) 고등법원은 16명의 전직 경찰관에게 1심 판결을 파기하고 종신형을 선고함. 이들은 1987년 우타르프라데시(Uttar Pradesh)州의 하심푸라(Hashimpura) 마을에서 이슬람교도 42명을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음.
□ 재판부는 해당 사건이 비무장 민간인에 대한 계획된 살인이라고 판결함. 한편, 2015년 3월에 열린 1심 재판에서는 확실한 물증이 없다며 이들 16명의 경찰관이 무죄 방면된 바 있음.
□ 이들은 살인, 납치, 범죄 공모 및 증거 인멸 등의 혐의에 관해 유죄 판결을 받음. 애초 17명의 전직 경찰관이 기소되었으나 한 명은 이번 2심 재판 도중 사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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