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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국제항공, 경영난 악화로 임금 미지급 사태까지 벌어져
파키스탄 Reuters, MSN 2018/10/24
□ 경영난을 겪고 있는 파키스탄 국영 항공사인 파키스탄국제항공(PIA)이 매달 1,500만 달러(약 170억 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하고 있으며, 2018년 10월에는 피고용인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짐.
□ 모함마드 사킵 아지즈(Mohammad Saqib Aziz) 항공부 장관은 연료 가격이 급등하고, 루피화 가치가 1년 만에 20%나 하락하면서 PIA가 이와 같은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고 상원 위원회에 보고함.
□ PIA는 루피화 평가절하와 에티하드항공(Etihad Airways) 및 에미리트항공(Emirates Airlines)과 같은 걸프 지역의 경쟁사에 시장을 내주면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게다가 2016년에 47명의 사망자를 낸 추락사고와 경영상의 혼선까지 더해지면서 곤경에 처한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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