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Samsung loses pole position in India smartphone market to Micromax - Canalys

인도 Reuters.com 2015/02/04

저가 스마트폰 제조사 마이크로맥스가 작년 4사분기에 처음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두로 올라서 한국의 삼성전자를 뛰어넘었다고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가 말했다. 카날리스가 2월 3일 발행한 보고서에는 뉴델리 근교에 자리한 마이크로맥스가 10-12월 동안 인도에서 삼성의 20%에 앞서 스마트폰 점유율의 22%를 차지했다고 한다. 총 판매대수로 보자면 2,160만 대의 스마트폰이 동기간에 판매되었고, 이것은 전년도에 비해 90% 급증한 수치이다. 중국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거대한 휴대폰 시장인 인도는 스마트폰 판매 대수로는 세번째로 큰  시장이다. 저가의 스마트폰들은 많은 구매자가 피쳐폰으로부터 업그레이드하려는 국가에서 가장 잘 팔리는 기종들이다. 마이크로맥스의 성과는 "휴대폰 사용자에게 스마트폰으로 업그레이드 하라는 계속적인 소구"가 부분적인 기여를 했다고 카날리스는 말했다. 4사분기에 인도에서 팔린 스마트폰의 41%가 미화 100달러에서 200달러 가격대인 가운데, 거의 4분의 1은 미화 100달러 아래로 추정된다. 마이크로맥스와 삼성 뒤를 쫓는 다른 인도 저가 스마트폰 브랜드로는 카본과 라바가 있다고 카날리스는 말했다. 지난 2분기에 휴대폰 판매 시장에서 삼성을 제치고 선두기업이 되었던 인도의 휴대폰 제조사 마이크로맥스가 4사분기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선두의 자리를 차지하였다. 이것은 전적으로 저가정책의 효과이다. 사실 삼성은 때늦은 감이 있지만, 전월에 타이젠폰을 비롯하여 총 5종의 중저가 스마트폰을 공개하였다. 올 1사분기 저가의 스마트폰 시장에서 과연 삼성이 얼마나 시장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마이크로맥스와 샤오미 그리고  삼성의 치열한 시장점유율 싸움이 예상된다. 

김봉훈

University of Florida  경제학 박사
現 맥스틴글로벌(주) 대표이사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전 포스코경영연구소 연구위원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