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완성차 업체들, 향후 3년간 인도에 100억 달러 규모 투자 전망
인도 KITA 2015/06/18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 향후 3년간 인도에 100억 달러 규모 투자 전망
□ 인도가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급부상하면서 세계 완성차 업체들이 약 100억 달러를
인도에 투자해 생산 확대에 나설 전망
○ 인도시장 선두 스즈키마루티, 13억2천만 달러를 투자해 구자라트에 연간 75만대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최종 150만대 규모까지 확장할 계획
- 추가로 6억2천만 달러를 투자해 연구개발(R&D)센터 설립도 추진 중
○ 점유율 2위 현대차, SUV '크레타'의 첫 출시국가를 인도로 정하는 등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노력
- 정몽구 현대차 회장, 지난달 19일 모디 총리와 만나 인도 내수 공략과 글로벌 수출기지 역할을 위한 인도 3공장 건설 논의
- 현대차는 첸나이에 연간 30만대와 35만대 생산능력을 갖춘 1·2 공장을 가동 중이며 1998년 인도에서 현지 생산·판매를 시작한 이래 진출 17년 만에 누적 600만대를 생산·판매 달성
○ 혼다는 5억5천만 달러를 투자, 현지 생산능력을 확대해 2016년까지 연간 이륜차 60만대 및 승용차 6만대를 추가 생산할 계획
○ 컨설팅업체 PwC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자동차 업계 49억 달러, 모터사이클 업계 13억3천만 달러, 타이어 업계 11억4천만 달러 등 총 74억 달러를 투자
- 모디 총리가 '메이크 인 인디아' 정책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외투자 유치에 나선 결과로 분석
○ 한편, 인도 자동차 시장은 1분기 약 88만대의 신차 등록을 기록해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 규모
(*출처: The Economic Times, IBEF, makeinin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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