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인도경제동향(4월 21일기준)
인도 KITA 2015/04/22
1. 주요 경제동향
가. 주요 경제지표
(기준일:04월21일)
구 분 |
환율 (USD/INR) |
금리 |
주가지수 |
물가지수 |
계 수 |
62.92 |
7.50 |
27,886.21 |
5.17(3월) |
전주(전월)대비 |
↑0.52 |
- |
↑1,158.23 |
↓0.20% |
나. 경제 및 투자 동향
□ 인도 3월 소비자 물가지수(CPI) 5.17%, 도매물가지수(WPI) -2.33%
○ 3월 인도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대비 0.2% 감소한 5.17%, 도매물가지수(WPI)는 전월대비 0.27% 감소한 -2.33%를 기록
- CPI는 국제 식품 가격 하락과 에너지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전월(2월) 대비 소폭 감소
- WPI는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저유가의 영향(-12.6%)과 안정적인 인도 루피화의 흐름으로 2월에 이어 계속 마이너스를 이어가고 있음
○ 그러나 최근 인도에서 이상기후로 인해 내린 비와 엘니뇨 위험 등으로 인해 향후 식품가격 상승과 물품공급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
□ 인도 정부, 부동산 부문 규제 최종 승인
○ 인도 정부는 주택 구매자 보호 및 세계에서 부동산 부문 투명도가 가장 낮다는 오명을 씻기 위해 2013년 제정된 부동산법(Real Estate Bill, 2013)의 개정안을 승인
- 개정된 부동산 법은 부동산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부동산 부문의 금융시장 접근성을 늘리고 책임성과 투명성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제정
- 개정안에 따르면 주택구입자 선도금은 프로젝트 건설의 경우에만 이용되며, 총 선도금의 50%는 반드시 15일 이내에 정해진 은행에 예치되어야 함
- 또한 준공인가증을 취득하지 못한 건설 프로젝트는 관계 법령에 의거해 3개월 이내에 등록해야하며, 시공사는 주택구입자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 없이 건설계획 및 디자인을 임의로 변경할 수 없음
○ 이번 개정안 시행으로 모디 총리의 ‘Housing for All by2022’정책이 활성화 될 것이며, 부동산의 투명성, 안정성, 책임성 증진으로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
2. 주요기업 동향
□ 현대자동차, 향후 3~4년 안에 새로운 소형 프리미엄 SUV 5대 출시
○ 인도 내 자동차 시장 2위 업체인 현대자동차는 최근 Renault Duster과 Mahindra의 XUV와의 경쟁을 위해 신형 프리미엄SUV를 출시하겠다고 발표
- 현대자동차의 인도 승용차 시장 점유율은 20%로 , 점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UV(Utility Vehicle)부문에 새로운 제품을 출시 해 인도 내 자동차시장 총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
- 현대는 향후 3~4년 안에 i20 Active를 시작으로 총 다섯 종류의 SUV 신제품을 출시 할 예정이며, 제품 출시 후 단기간 안에 인도 UV시장에서 두자리 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
○ 한편, 인도 UV시장은 인도 총 자동차 시장의 21%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50만대의 UV차량이 팔릴 정도로 인도 내에서 가장 성장 속도가 빠른 모델 중의 하나임
□ 인도 온라인 소매업체 스냅딜, 온라인 결제업체 FreeCharge 인수
○ 인도 온라인 소매업체인 스냅딜은 인도 온라인 결제업체인 FreeCharge를 약 4억달러 규모의 현금 및 주식으로 인수
- FreeCharge는 모바일에서 선·후불 결제 및 데이터 카드 등을 재충전 할 수 있는 서비스는 제공하고 있어,스냅딜은 향후 인도에서 가장 큰 모바일 회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
○ 현재 스냅딜에서는 하루 약 7,500만명의 사용자가 요금을 재충전하고 있으며, 그중 300만명 만이 온라인으로 요금을 충전
- 이번 인수를 통해 스냅딜은 2019년 모바일 요금 충전 사용자가 한 달에 10억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
출처: Times of India, Economic Times, India Today, Ministry of Commerce 등 현지 언론 다수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