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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경제] 아세안경제공동체 출범에 따른 아세안역내무역 분석 및 시사점: EU, NAFTA, MERCOSUR와의 비교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일반 국내연구자료 학술논문 나희량 동남아시아연구 발간일 : 2017-08-18 등록일 : 2017-08-18 원문링크

아세안은 역내무역의 외형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아세안의 역내무역은 실제적인 역내경제의 통합이라는 측면에서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역내무역 규모와 비중의 증가가 양적 성장이라면 역내무역의 지역편향성, 내향성 수준은 역내무역의 질적 성장을 판단할 수있는 기준이 될 수 있다. 지역편향성, 내향성을 파악하기 위한 방법으로 역내무역집중도지수와 지역무역내향성지수를 활용할 수 있는데 동 지수를 분석한 결과 동아시아 아세안 역내무역은 EU, NAFTA에 비해서도 낮고 개도국들의 경제통합체인 MERCOSUR에 비해서도 내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는 EU, NAFTA의 내향성이 높아진 데 반해 아세안의 내향성은 오히려 하락세를 나타냈다. 역내무역집중도지수와 지역무역내향성지수를 종합해 볼 때 아세안의 역내무역은 외형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상호 중간재 위주로 무역을 해 가공한 후 역외로 수출하는 중간재 중심의 무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고 AFTA형성 이후 역내무역의 역내편향성및 역내지향성이 강화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2000년대 중후반 이후다시 약화되는 모습을 보여 경제통합으로 인한 역내무역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새로운 계기 또는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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