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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기후 변화에 맞서 전기차 판매 급증
페루 El Peruano, Noticias Trujillo 2024/04/23
☐ 페루, 전기차 판매량 크게 증가
- 페루 자동차 협회(AAP: Automotive Association of Peru)는 2024년 3월 전기차 판매량이 2023년 동월 대비 22.6% 증가해 477대가 판매되었으며, 2024년 1/4분기에는 기록적인 1,433대의 전기차가 판매되어 2023년 같은 기간 대비 50.4% 증가했다고 보고함
- AAP는 이러한 성장이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페루 국민들의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함
☐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친환경 차량 시장 선도
- AAP의 2024년 1/4분기 데이터에 따르면, 경량 하이브리드 전기차(MHEVs)가 756대로 판매되었고, 전통적인 하이브리드 차량(HEVs)이 514대로 그 뒤를 이었음
- 배터리 전기차(BEVs)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s)의 판매도 각각 89대와 74대로 크게 증가함. 한편, 경량 하이브리드는 전체 친환경 차량 판매의 53%를 차지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선호되는 차종으로 선정됨
☐ 페루 전기차 시장, 성장 잠재력 보여
- 한편, 이러한 긍정적인 판매 추세에도 불구하고 페루의 전기차 시장은 2024년 1/4분기에 9,297대를 판매한 콜롬비아와 같은 국가들에 비해 뒤처져 있음
- 페루에서의 전기차 보급률은 3.3%에 불과해 콜롬비아의 23%와 비교할 때 시장 발전에 큰 기회가 있음을 나타냄
- AAP는 더 많은 페루인이 전기차를 선택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친환경 차량에 대한 세금 및 수입 관세를 낮추는 등의 조치를 촉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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