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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치안 악화에 일부 지역 학교 대면 수업 중단
에콰도르 Merco Press, The Aquinian, The Guardian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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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콰도르 교육부, 치안 악화에 일부 지역 재택 수업
- 에콰도르 현지 시각으로 2023년 9월 24일 일요일, 에콰도르 교육부(Ministerio de Educación)가 과야스(Guayas)주 내 일부 지역에서 치안 악화를 이유로 대면 수업을 중단하고 온라인 학습 체제로 전환한다고 발표했음
- 교육부가 온라인 수업을 지시한 곳은 과야스주의 주도인 과야킬(Guayaquil)시의 몬테시나이(Monte Sinaí) 지역의 학교 6곳과 인근 두란(Durán) 지역의 학교 6곳임
- 교육부는 해당 조치가 치안 불안에도 학생들의 학업을 중단하지 않기 위한 ‘교육 지속 정책(Educational Continuity Plan)’의 일환이라고 설명하면서, 우선 몬테시나이 지역은 9월 27일까지, 두란 지역의 경우는 10월 2일까지 온라인 수업 체제를 가동한다고 덧붙였음
☐ 에콰도르, 치안 유지 병력 투입 계획
- 교육부는 학생들이 등교를 재개하기 위해서는 치안 유지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음
- 그러면서, 온라인 수업을 지시한 지역에서 대면 수업을 재개하면 해당 지역 경찰 당국에 영구(permanent) 순찰을 요청할 방침이라고 언급했음
- 또한, 교육부는 학교 지역 안전 강화에 필요한 민간 보안 요원을 고용하기 위해 1,400만 달러(한화 약 187억 원)의 긴급 예산을 편성하기도 했음
☐ 교육부, 가정에도 안전 주의 당부
- 교육부는 이처럼 교육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쏟는 동시에, 학생 자녀를 둔 가정에도 안전을 위한 개별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음
- 에콰도르 경찰에 따르면 최근 몇 개월 동안 만 12~17세 학생 가운데 최소 약 1,300여 명이 학업을 포기하고 범죄 조직에 가담했는데, 이들로 인한 피해가 확산될 수도 있다고 교육부는 경고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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