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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베네수엘라, 미국 에너지 기업 쉐브론과 새 합작회사 결성 논의

베네수엘라 Argus Media, Maritime Executive, El Nacional 2022/12/01

☐ 미 정부가 자국 에너지 기업 쉐브론이 베네수엘라에서 원유를 채굴할 수 있도록 허가했음.
- 최근 조 바이든 정부가 미국계 에너지 대기업 쉐브론(Chevron)이 베네수엘라에서 원유를 채굴하여 수출하는 데 동의했음.
- 미국 정부는 전 정권인 도널드 트럼프 정부 시절이었던 2019년부터 부정 선거 의혹을 이유로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Nicholas Maduro) 정부에 대한 경제 제재를 시작했으며, 그 이후 미국 기업의 베네수엘라 내 사업도 중단되었음.
- 이번 결정으로 미국은 베네수엘라에 대한 경제 제재를 일부 완화했으며, 이후 추가 완화도 가능할 수 있다고 시사했음.

☐ 쉐브론의 고위 경영진과 베네수엘라 석유부 장관이 만나 새 합작회사 설립에 관해 이야기했음.
- 미 정부가 쉐브론의 베네수엘라 사업 재개를 허가한 직후, 쉐브론 고위 경영진과 엘 아이사미(El Aissami) 베네수엘라 석유부(Ministerio del Poder Popular de Petroleo) 장관이 만남을 가졌음.
- 이 자리에서, 쉐브론과 베네수엘라는 가능한 빨리 사업을 재개하는데 뜻을 같이 했음.
- 쉐브론과 베네수엘라는 이전처럼 베네수엘라 국영 에너지 기업 PDVSA(Petróleos de Venezuela)와 쉐브론이 합작회사(Joint Venture)를 새로 설립하여 원유 채굴을 시작할 가능성이 가장 높게 점쳐짐.

☐ 쉐브론이 베네수엘라 내 생산량을 유의미하게 늘리기까지는 약 6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임.
- 한편, 쉐브론의 베네수엘라 비즈니스 재개를 두고 일각에서는 라이선스 재취득과 설비 재가동 준비 등으로 인해 쉐브론이 베네수엘라에서 원유를 채굴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분석을 제기했음.
- 경제학자이자 베네수엘라계 독립 리서치 기관 VFO(Venezuelan Finance Observatory) 창립자인 앙헬 알바르도(Ángel Alvarado)는 쉐브론이 베네수엘라 내 원유 생산을 늘리는데 약 6개월 정도 걸릴 수 있다고 관측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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