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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티그라이(Tigray) 지역, 휴전 후에도 치안 불안정 지속
에티오피아 PBS, The National 2022/11/29
☐ 에티오피아 티그라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활동가들에 따르면, 티그라이(Tigray) 지역에서 에티오피아 정부군에 의한 납치와 약탈 등이 지속적으로 자행되고 있음.
- 11월 2일, 에티오피아와 티그라이 인민해방전선(TPLF, Tigray People’s Liberation Front)은 내전을 끝내기 위해 휴전 협정에 서명하였음.
- 휴전 협정 이후 티그라이 지역으로의 구호품 전달이 재개되었으나, 에티오피아의 타지역과 티그라이 지역은 실질적으로 단절된 상태임.
☐ 에티오피아와 동맹을 맺고 티그라이 내전에 참전한 에리트레아 군 또한 티그라이 지역에서 약탈 및 납치, 구금을 자행하고 있음.
- 구호 활동가들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북서부 샤이어(Shair) 지역에서 최소 300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체포되었음.
- 또한, 에티오피아 연방군은 티그라이 인민해방전선과 연관된 것으로 여겨지는 사람들을 체포하고 있음.
☐ 에티오피아 군 당국과 에티오피아 주재 에리트레아 대사관은 해당 사건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음.
- 티그라이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에리트레아는 해당 내전의 휴전 협정문에 언급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에리트레아 군대가 티그라이 지역에서 여전히 활동하고 있음.
- 티그라이 통신국은 에리트레아 군이 지속적으로 잔혹 행위를 벌이고 있으며, 더 많은 군인의 수가 티그라이로 도착하고 있다고 보도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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