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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아랍 국가들과 상호 무역 교류 확대

브라질 Trade Arabia, Arabian Business 2022/05/23

☐ 브라질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식량 부족을 겪고 있는 아랍 국가에 식료품 수출을 늘렸음.
- 브라질 정부 발표에 따르면 2022년 1/4분기 동안 브라질이 아랍 국가에 수출한 밀은 수출액 기준 약 2억 8,586만 달러(한화 약 3,64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438% 증가했음.
- 같은 기간 밀을 포함하여 아랍 지역으로 수출된 농산품은 총 35억 6,000만 달러(한화 약 4조 5,320억 원) 규모로, 이 역시 전년 동기 대비 51%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음.
- 브라질은 아랍 국가에 곡물과 육류 등 다양한 식량을 수출한 것으로 확인됨.

☐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은 세계 식량 가격 인플레이션을 부채질하는 원인이 되었음.
- 유엔세계식량계획(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이 2022년 세계 식료품 가격 변화 추이를 발표했음.
- 아랍 지역 국가들 중 레바논은 최근 밀가루 가격이 47% 상승했고, 리비아는 15%, 팔레스타인도 14% 상승함.
- 이처럼 아랍 지역 국가에서 밀가루 가격이 급격히 상승한 것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세계 식료품 교역량 감소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였음.

☐ 브라질은 식료품 수출 확대를 시작으로 아랍 국가와의 교역량을 확대할 계획임.
- 한편, 브라질은 식료품 수출량 증가를 아랍 지역 22개 국가와의 상호 무역 교류 확대의 계기로 삼을 예정이라고 밝혔음.
- 이에 최근 브라질 농축산식량자원부(MAPA, Ministério da Agricultura, Pecuária e Abastecimento)는 아랍-브라질 상공회의소(Arab Brazilian Chamber of Commerce)와 무역 협상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음.
- 브라질은 아랍 국가와의 교역량을 늘리는 과정에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부족해진 비료의 일부를 아랍 국가로부터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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