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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싱가포르, 백신 접종 보류할 경우 해당 물량 다음 대기자로 넘길 계획

싱가포르 The New Paper, Straits Times, Mothership 2021/01/26

☐ 싱가포르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머뭇거리는 사람을 위해 백신을 보관하지 않는다고 선언했음.
- 싱가포르 코로나19 범 대책 태스크포스(Multi-ministerial task force)의 로렌스 웡(Lawrence Wong) 본부장이 최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기 위해서는 자신의 차례가 왔을 때 즉시 접종 의사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음.
- 로렌스 웡 본부장은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우려로 다른 사람이 백신을 접종 받고 난 결과를 지켜본 후 백신 접종을 결정하려는 사람이 보이기 시작했다면서, 그러나 싱가포르 정부는 그런 사람들을 위해 백신을 보관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음.
- 로렌스 웡 본부장은 만약 자신의 차례가 왔을 때 백신 접종을 거부하면 해당 백신은 즉시 다음 순번 대기자에게 넘어가며, 다른 사람이 모두 백신을 접종한 이후에야 다시 차례가 돌아올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음.

☐ 싱가포르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기 전까지는 백신 물량이 부족할 것으로 내다보았음.
- 싱가포르 정부는 최근 미국 제약사 화이자(Pfizer)로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전달받았음.
- 또한 집단 면역을 최대한 빠르게 형성하기 위하여 화이자 외에 다른 제약사와도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논의하고 있음.
- 그러나 전 세계 모든 나라가 코로나19 백신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기에, 인구가 적은 싱가포르도 당분간 충분한 양의 백신을 확보하기는 힘들 것으로 싱가포르 정부는 전망했음.

☐ 싱가포르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속도전으로 가야한다고 보고있음. 
- 싱가포르는 도시 국가로 인구 밀집도가 매우 높아 좁은 공간에 상대적으로 많은 사람이 모여 있음.
- 인구가 적기 때문에 총 코로나19 확진자는 많지 않았으나, 이러한 거주 환경의 영향으로 인구 1만 명당 확진자 수는 싱가포르가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에 크게 앞섰음.
- 싱가포르 정부는 자국의 거주 환경을 감안하여 집단 면역을 가능한 빠르게 형성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는 방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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