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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싱가포르, 기후 변화 대응 정책 구체화 필요

싱가포르 CNA 등 2020/11/26

☐ 이산화탄소 배출 국제 기준이 계속 강화되면서, 탄소 배출권의 가치가 오르고 기업의 환경 관련 비용 부담도 커질 것으로 예상됨.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환경 정책에 있어서 다른 시각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조 바이든 후보가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됨.
- 파리 기후협약을 탈퇴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는 달리 조 바이든 당선인은 이번 선거 유세에서 미국도 이산화탄소 및 지구 온난화 물질 배출 감축에 동참할 것이라고 약속했음.  
- 미국 역시 온난화 물질을 줄이는 국제적인 협력 대열에 들어서고자 하는 태도를 보이면서 앞으로 기후 변화 방지를 위한 국제적인 공조도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예상됨.
- 이는 다시 말해 앞으로 오염 물질 배출에 대한 규제가 지금보다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임.
- 세계 각국은 이미 탄소 배출권을 거래하고 있으며 친환경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국제 협약을 준수하기 위한 실질적인 움직임에 들어갔음.
- 따라서 기업 입장에서도 오염 물질을 줄여야 하며 그 과정에서 설비 변경이나 탄소 배출권 구입 등으로 인해 관련 비용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 싱가포르가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친환경 대출 프로그램을 소개했음.
- 최근 싱가포르 통화청은 친환경 대출 상품(GSLS, Green and Sustainability-Linked Loan Grant Scheme)을 계획하고 있다고 알렸음.
- 이는 싱가포르 내 기업이 환경 개선 사업을 하거나 또는 오염 물질을 감축하기 위해 자금을 조달할 경우, 싱가포르 정부가 해당 대출금의 일부를 대신 상환해 주는 제도임.
- 싱가포르 통화청은 이 같은 제도가 도입될 경우 싱가포르가 세계 최초로 시행하는 것이 될 것이며, 앞으로 싱가포르가 국내 환경을 개선하고 국제 환경 기준을 준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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