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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필리핀, 외국인 투자자의 법인세 인하 요청 계속

필리핀 Business World 등 2020/11/26

☐ 필리핀 투자를 원하는 한국 기업이 필리핀의 높은 법인세율을 투자 장벽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파악됨.
- 최근 필리핀 재무부(Department of Finance)는 한국 기업이 필리핀 투자에 관심이 많다고 하면서, 그러나 30%에 이르는 법인세율이 한국의 필리핀 현지 투자를 막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음.
- 한국은 얼마 전 주 필리핀 대사를 통해 이 같은 뜻을 전달했음. 한국 측 대사와 필리핀 재무부 서기관이 함께한 미팅 자리에서 한국은 필리핀에 법인세율을 낮추어 줄 것을 요청했음. 
- 한국 대사의 요청에 대하여 필리핀 당국은 법인세율을 즉시 25%로 낮추고 내년에 추가로 5% pt 더 낮추는 법안이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음.
- 그러면서 필리핀은 한국 기업의 투자를 환영하며 외국 자본의 적극적인 투자가 필리핀 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음.
- 한국 측 대사 역시 코로나19 팬데믹을 보다 빠르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필리핀과 한국의 협력 증대가 필요하다고 밝혔음.
- 한편, 한국 측은 필리핀에 경제 원조를 앞으로도 계속할 의향이 있다고 전하면서 필리핀도 한국 기업이 보다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도와줄 것을 요청했음.

☐ 미국 기업 역시 한국과 동일한 뜻을 나타냈음.
- 최근 미-아세안 경제 위원회(US-Asean Business Council)는 미국 기업이 2021년부터 필리핀 투자를 크게 늘릴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음.
- 이는 이번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Joe Biden) 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선되면서 그동안 미국 내 투자를 강조한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과는 다른 정책 기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 그러나 미-아세안 경제 위원회는 이 같은 현황을 전달하면서 필리핀의 법인세율이 너무 높다는 점을 지적했음.
- 한편 전문가들은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아세안 지역에 좀 더 진출하려 하는데, 필리핀이 이러한 상황을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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