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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정부, 주말에 경제 활동 재개할 방침
카타르 The Peninsula Qatar, Gulf Times 2020/07/10
□ 카타르 정부가 현지 주말인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상점 폐쇄를 비롯해 모든 상업적 활동을 중단하는 조치를 철회해 사실상 7월 9일부터 현지에서의 상업 활동을 허용함.
- 이에 대해 카타르 산업통상부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취했던 경제 봉쇄 조치를 점점 완화하려는 조치의 일환이라고 설명함.
- 또한, 카타르 산업통상부는 보건부 및 노동사회문제부와 협력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를 최대한 실행할 것이라고 덧붙임.
□ 또한, 카타르 정부는 국영 기업이나 정부가 주요 투자자로 참여하는 기업의 노동자 중 카타르 내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을 60%로 늘리기로 결정함.
- 이때 어머니가 카타르인인 경우도 카타르 현지인으로 기록됨.
- 이는 국내 외국인 노동자의 비율을 줄이고 현지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카타르 정부의 ‘노동자 현지인화 정책’의 일환인 것으로 분석됨.
□ 이외에도 캬타르 정부는 카타르에서 생산된 화학 및 석유화학 제품의 판매와 구매를 규제하는 법령을 일부 개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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