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가나, 유럽연합의 자금세탁 블랙리스트 포함 조치에 거부
가나 Ghana Web, Graphic Online 2020/05/26
□ 가나 정부가 자금세탁방지/테러자금조달 금지(AML/CFT, Anti-Money Laundering and Countering the Financing of Terrorism) 의무 관련 고위험군 국가에 가나를 포함시키려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의 계획을 비난함.
- 가나 재무부는 유럽연합의 제안은 가나의 자금세탁방지 및 테러자금조달 관련 제도의 현황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지 않다며 유럽연합의 제안에 유감을 표함.
- 앞서 5월 7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유럽연합(EU) 의회에 가나를 자금세탁방지 및 테러자금조달 금지 의무와 관련해 고위험군 국가로 분류할 것을 공식 제안한 바 있음.
□ 가나 재무부는 지난 2월 19~21일 파리(Paris)에서 개최된 자금세탁방지 금융대책기구(FATF, Financial Action Task Force) 총회에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가나에 어떤 부정적인 입장도 표명하지 않았다고 지적함.
- 또한 가나 재무부는 가나가 아프리카에서 매우 안정적인 국가이며, 자국을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매력적인 투자 지역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함.
- 현재 가나는 자금세탁방지/테러자금조달 금지 의무 이행과 관련해 자금세탁방지 금융대책기구와 2019년부터 2년간 행동 계획을 계획하고 있음.
□ 앞서 가나는 2018년에도 자금세탁방지 및 테러자금조달 고위험국으로 등록되었으나, 이후 2019년 2월 EU 의회가 가나를 고위험국 명단에서 제외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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