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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인도네시아, 액화석유가스(LPG) 수입 과잉으로 연료 공급 다각화 계획

인도네시아 KITA 2024/03/19

인도네시아, 액화석유가스(LPG) 수입 과잉으로 연료 공급 다각화 계획

한국무역협회 자카르타지부

 

ㅇ 액화석유가스(LPG)는 인도네시아 내 도시가스망이 없는 지역에서 강철 가스통의 형태로 제공되는 일반가정 사용 주요 연료 공급원임

- 2022년 기준 인도네시아 가정용 연료 중 LPG는 약 86%, 도시가스는 1% 미만의 비중으로 인도네시아 내 LPG에 대한 높은 수요를 나타냄

ㅇ 인도네시아 정부는 현재 LPG 연료에 대한 보조금 정책을 실행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전체 연료 보조금액(한화 약 8조 550억) 중 약 70%(한화 약 5조 9,000억)을 차지해 국가 재정부담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음

ㅇ 인도네시아는 천연가스 부국임에도 불구하고 구성 성분으로 인해 국내 생산되는 천연가스는 LPG 가공이 아닌 도시가스용 LNG(액화천연가스) 가공용으로 주로 사용되어 한국과 같이 인프라가 구축된 국가로 수출 중임 (80~95%의 높은 메탄(Methane, CH4) 함량)

- 천연가스를 LPG로 가공하여 연료로 쓰이기 위해서는 성분에 프로판(Propane, C3H8)과 부탄(Butane, C4H10)이 풍부해야 함 (인도네시아 추출 가능 천연가스 성분은 5% 미만의 프로판과 부탄으로 구성)

ㅇ 자국 내 LPG에 대한 높은 수요에 따라 인도네시아는 가정 공급용 LPG 수입량이 매년 늘고 있음
 

ㅇ LPG 수입 및 공급 비용, 보조금 정책에 대한 재정적 부담 증가로 인해 인도네시아 정부는 LPG 대체재를 모색하여 가정에 공급되는 연료 공급원 다각화 및 LPG에 대한 수입의존도를 낮추고자 함

- 일례로 인도네시아는 2019년 대통령령 제6호를 근거로 국가 중기개발계획(RPJMN, 2020-2024)을 통해 2024년 말까지 400만 가구에 도시가스 공급망을 구축하고자 목표를 수립하였으나, 재정확보의 한계로 인해 현재 민간 투자 개방을 통한 민관합작 프로젝트(PPP)방식으로 추진을 검토 중임

- 또한, 정부가 LPG의 대안으로 수입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압축천연가스(CNG)*를 활용한 연료 공급망 구축을 위해 석유 및 가스 민간업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음

* 압축천연가스(CNG) : 천연가스에서 메탄을 압축하여 만든 가스연료 

 

출처: https://shorturl.at/nAV58 (kompas 지), https://shorturl.at/BQUWY (인니 광물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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