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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신재생 에너지 현황과 전망

불가리아 KOTRA 2023/09/05

EU의 그린택소노미 도입과 신재생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프로젝트 확대 기대

유럽국 간 에너지 연결시스템, 그리드시스템 등 부가 프로젝트도 주목

EU는 그린택소노미(Green Taxonomy) 도입,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탄소 감축을 도모하고 있다. 불가리아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력 생산 목표를 27%로 설정하고,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을 확대하고 있으며, 수소 에너지 등 혁신적 신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미래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불가리아의 에너지 현황



불가리아의 2021년 전력 생산 총량은 43.5TWh였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는 총생산량 43.8TWh 수준이었으나, 2020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40TWh까지 감소했다. 

 

<불가리아 2019~2021년 에너지 생산량>

(단위: TWh)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1c08860a4.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0pixel, 세로 288pixel
[자료: 유럽에너지공급자협회 2023.5.]



2020년 불가리아의 주력 발전원은 원자력으로 전력 총생산에서 원자력 비중은 44%로 1위였다. 2021년 발전량은 전년 대비 0.1% 증가한 1만6487GWh였으나 화력발전량이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해 원자력 비중은 2위가 됐다. 2021년 기준 화력발전은 전년 대비 30.8% 이상 증가해 1만8888GWh의 전력을 생산, 주력 에너지원이 됐다. 천연가스를 통한 전력 생산도 전년 대비 27.7% 증가한 2788GWh였다.

 

유럽에너지공급자협회(ENTSOE: European Network of Transmission System Operators for Electricity)에 따르면, 불가리아의 수력발전은 2021년 기준 5095GWh로, 전년 동기 대비 52.5% 증가했다. 전력 가격 급등에 따라 비교적 저렴한 발전 방식인 수력발전의 활용도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2020년 대비 2021년의 양수발전의 양은 447GWh에서 222GWh로 50% 가까이 감소했다. 대형 양수발전소인 '차이라(Chaira)' 발전소의 양수발전기가 고장났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수리에 1억 유로 이상 필요해 아직 재원을 조달하지 못하고 있다.

  주*: 양수발전(pumped-storage hydroelectricity)이란, 전력 소비가 적은 시기에 펌프를 활용해 물을 댐의 상부로 이동시키는 발전 방법



<불가리아 2021년 에너지 생산 믹스>

(단위: %)
주: 신재생에너지 구성: 수력(약 10%), 가스(5.8%), 태양광(3.3%), 풍력(3%) 등

[자료: Statista 2023. 5.]



<불가리아의 발전소 위치>
주: TPP(화력발전소), HPP(수력발전소), PPP(태양광발전소), WPP(풍력발전소), NPP(원자력발전소) 

[자료: Bulgarian Energy Holding 2023. 8.]

 

수력을 제외한 신재생에너지는 2021년과 2020년의 차이는 크게 없었으며, 전체 발전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태양광은 2020년 대비 0.1% 감소한 1428GWh, 풍력은 2.7% 감소한 1388GWh의 전기를 생산했다. 바이오매스(Biomass)의 경우 1.2% 감소한 249GWh의 전기를 생산했다. 



<불가리아 2020~2021년 수력 제외 신재생에너지 발전 현황>

(단위: GWh)
[자료: ITA 2023. 5.]

 

2022년 국가별 수출을 보면, 슬로베니아가 약 2억7000만 달러 수준으로 1위, 세르비아가 2억6000만 달러 수준으로 2위를 기록하는 등 발칸 국가에 전력을 수출했다. 불가리아는 원자력과 풍부한 화력발전 설비를 보유하고 있어 원전 발전기 1기 만을 운영 중인 슬로베니아와 원전이 없는 세르비아, 북마케도니아 등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2021년 대비 2022년 수출액이 약 64.9% 증가했는데, 러-우 사태에 따른 전기 가격 급등으로 전반적인 수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불가리아 2022년 전력 수출 상위 10개국>

(단위: US$ 천, %)
 [자료: GTA 2023. 5.]



불가리아의 신재생에너지 및 원자력발전 동향



불가리아는 2007년부터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집중적으로 늘려왔다. EU의 신재생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라 현재 1.8GW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용량을 확대해 2030년까지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7%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 태양광 발전 



2023년 6월 기준, 운영 중인 태양광 발전설비의 총량은 2000㎿이다. 현지 언론 '캐피털'에 따르면, 2022년에만 2377개의 태양광 발전소 설치 신고가 이루어졌다. 이는 1만7500㎿ 수준의 발전 설비다. 2021년 8465㎿ 설비가 신고된 것과 비교했을 때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이는 전력시장의 불안정과 러-우 사태 지속 등으로 원활한 에너지 공급을 위한 것이다. 그러나 에너지운영자협회에 따르면, 2022년 실제로 약 500㎿ 수준만 착공됐을 것으로 예측했다. 느린 행정 속도와 복잡한 절차, 발전 설비와 송·변전 노후화 문제가 크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발전설비 생산과 배송의 지연도 주된 원인으로 봤다. 하지만, 500㎿만 착공됐더라도, 태양광 발전설비는 전년 대비 35% 이상 증가한 것이므로, 에너지 가격 안정에 큰 도움이 됐다.



대형 태양광 발전뿐만 아니라 중소형 발전 설비도 보급되고 있다. 에너지 전문가 일코 요체프(Ilko Yotsev)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잘 활용한다면 매년 20억~30억 레바(10억~20억 유로 규모)만큼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신재생에너지의 공공분야 및 가정으로의 적극적인 도입을 주장했다. 학교와 병원, 중소기업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서 활용하면, 자체 난방용 에너지와 전력은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은행의 에코펀드(Ecofund)*를 활용해 설비를 설치하고, 절약되는 에너지로 대출금을 상환하는 방법과 에너지 운영자와의 계약을 통해 절약하는 에너지만큼 설비 비용을 지불하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고 언급했다.

 주*: 에코펀드(Ecofund)란, 은행이 친환경 경영을 펼치는 기업에 투자하는 전문 펀드



2023년 1월 정부에서 발간한 '2053 불가리아 에너지전략(Bulgaria’s 2053 energy strategy)'에 따르면, 2030년까지 7GW로, 2050년 12GW까지 태양광 발전 설비를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남동발전-SDN'이 운영 중인 41.6㎿급 불가리아 태양광 발전소>
[자료: 한국남동발전 홈페이지]


2) 수력발전



2022년 기준 현재 불가리아에서 운영 중인 수력발전소는 약 242개이다. 2021년에 생산된 전기는 약 5000GWh였다. 불가리아 국영기업 NEK(National Electric Company)가 30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발전용량은 2713㎿이고. 양수발전 용량은 937㎿다. 2022년에는 수력을 통해 '2053 불가리아 에너지 전략'에 따르면, 불가리아는 2030년까지 870㎿의 수력 발전 설비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2050년까지 1.2GW의 수력발전소와 5GW 규모의 수전해* 발전 장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2023년 초 불가리아와 루마니아는 협업해 국경 지대의 다뉴브강에 약 870㎿ 규모 수력발전소 2개를 설치할 것으로 합의하기도 했다.

 주*: 수전해(Electrolysis)란,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추출하는 방법



불가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수력발전소인 바차(Vacha) 발전소는 설치한 지 90년이 넘어 시설의 노후화가 심각했다. 이 발전소는 약 960만 레바(약 540만 달러)의 재원을 '국제 코졸루두이 기금(International Kozloduy Fund)', '유럽부흥개발은행(European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 등으로부터 조달해 개방형 개폐기, 발전장치 교체 등을 추진했다. 



<현대화된 바차 수력발전소 전경>
 [자료: Mediapool 2023. 8.]



3) 풍력 발전



2021년 기준, 운영 중인 풍력 발전소는 약 175기이며, 발전 용량은 약 700㎿이다. 2022년은 약 35만㎿h의 전기를 생산해 역대 최고 발전량을 기록했다. 특히, 불가리아 북동부에 위치한 스베티 니콜라(Sveti Nikola) 발전소는 2022년 12월 한 달에 만 약 3만5000㎿h의 전기를 생산했다. '2053 불가리아 에너지 전략'에 따르면, 2030년까지 2GW, 2050년까지 4GW 수준으로 풍력발전 설비를 확대 시킬 계획이다. 특히, 흑해 연안 지역인 '바르나(Varna)', '부르가스(Burgas)'를 '탄소감축 허브(Decarbonization Hub)'로 지정하고 연안 풍력 발전소와 해양 풍력 발전소를 설치해 EU의 탄소 감축에 동참할 계획이다.



유럽 풍력에너지협회에 따르면, 불가리아는 흑해의 긴 해안선과 남부 및 서부 산악지형 특징으로, 육상 및 해상풍력 발전 단지 개발에 적합해, 최대 3400㎿의 풍력발전 잠재력이 보유한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국가 전력수요의 약 40%에 충족되는 양이라고 한다. 또한 세계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흑해에만 무려 166GW의 부유식 해양에너지가 있으며, 이는 불가리아와 루마니아 전력 소비량의 5배에 해당하는 양이라고 한다. 최근 프랑스의 Eolink는 자사의 부유식 해상 풍력 터빈 설계를 사용해 2025년까지 5㎿ 장치를 설계, 제조 및 시운전할 것이고, 추후 흑해의 가스 플랫폼에 연결할 예정다. 이 프로젝트는 EU 집행위원회의 'Horizon Europe 연구 및 혁신 프로그램'에서 선정된 3개 프로젝트 중 하나로, 예산은 2100만 유로 이상이며 2027년 12월 31일까지 5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EU 기금, 정부지원금, 민간 투자금으로 풍력발전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풍력 발전과 관련된 선진 법률 체계가 미비하고, 정치적 불안정 요소도 여전히 지속되는바, 자금 조달 애로로 인해 많은 프로젝트가 지연되고 있다. 또, 북동쪽에 12억 레바(약 6억7000만 달러)를 투자해 약 79개의 발전 터빈을 가진 대형 풍력 발전소를 설치하고자 했으나 지자체와의 갈등으로 프로젝트 규모가 감소하기도 했다.



<흑해 연안 지역에 계획 중인 풍력발전소>
 [자료: CSD 2023. 5.]



정책 추진을 위해 약 25억 유로 규모의 'EU 경제회복기금(RRF, Recovery and sustainabilty fund)'이 활용돼야 하지만, EU에서는 선행조건으로 관련 법규들의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RRF'의 신재생에너지 전환 목표는 앞으로 탄소를 40% 이상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정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스타라자고라(Starazagora) 지역 등에 있는 화력발전소 감축, 인력 해고가 불가피해 목표치 감소를 위해 EU 집행위와 논의 중이다.



4) 원자력 발전



2023년 6월 기준 원자력 발전 설비의 총량은 약 3760㎿이다. 운영 중인 원전은 '코졸루두이(Kozloduy)', 러시아의 'WWER-1000' 원자로 2기가 있다. 러시아가 건설하다 중단된 '벨레네(Belene)' 원전은 최근 우크라이나에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2045년까지 '코졸루두이(Kozoluduy)' 원자력 발전소 내 7기 원자로와 8기 원자로 추가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7기 원자로는 미국의 웨스팅하우스(Westing House)가 수주할 예정이고 발전기 모델은 'AP-1000'이다. 공사 기간은 대략 10년으로 예상된다. 8기 원자로는 아직 발주 계획이 결정되지 않았다. 추가 원자로가 설치되면 원자력 발전 설비 용량은 4GW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원자력 발전소에 투입되는 핵연료는 전량 러시아로부터 조달해 왔으나, 2022년 12월, 웨스팅하우스 및 프랑스의 프라마톰(Framatom)과 연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우크라이나에 매각할 '벨레네(Belene)' 원전>
 [자료: EURACTIV 2023. 7.]



5) 수소 에너지(향후 계획) 



2023년 EU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라 불가리아는 수소를 핵심 미래 에너지로 선정했다. '국가 수소 발전 로드맵(National roadmap for hydro energy)'을 수립하고 EU 기금을 지원받아 '스타라 자고라' 지역에 수소 연구 개발의 중심이 될 '수소밸리(Hydrogen Valley)'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초기 투자액은 약 3000만 유로가 될 전망이고, 국제 컨소시엄과 불가리아 혁신성장부가 중심이 될 예정이다. 수소 에너지 기술 개발부터 생산, 운송, 보관 등 수소와 관련된 전 분야를 포괄하게 될 수소밸리는, 5~7년간 32억 유로를 투자해 구축할 예정이다.



불가리아 가스 에너지 기업 불가르트랜스가즈(Bulgartransgaz)는 2023년 6월, 약 8억6000만 유로를 투입해 불가리아 남동부에서 중부까지 잇는 수소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예정임을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가 추진되면, 그리스와 국경인 쿨라타-시디로카스트로(Kulata-Sidirokastro) 지역을 중심으로 그리스와 불가리아 간 원활한 수소 공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9년부터 수소 전용관이 운영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2027년부터는 설치된 가스관의 10% 이상을 수소관으로 바꾸기 위해 약 4억3000만 유로를 투입할 예정이다.



시사점 및 전망 



불가리아는 EU의 정책 기조에 맞춰 탄소 절감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다만, 불가리아 정부는 2030년까지 전환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불가리아는 EU와 RRF기금 관련 재협상을 해 신재생에너지 전환 목표를 낮추되, 확보할 수 있는 자금을 포기할지, 아니면 목표 추진을 위해 프로세스를 강화해, 지연된 개혁 속도를 높일지 기로에 서 있다. 



올 7월 주불가리아 한국대사관과 ACB(Atlantic Club of Bulgaria)가 공동 개최한 '2023 한-불가리아 에너지 포럼'에서 불가리아 전문가들은 폐쇄될 화력발전을 대체하기 위해 보다 많은 원전이 개발돼야 한다고 했다. 이와 더불어 핵폐기물 저장 관련 혁신 기술 도입, 원전 분야 인적자원 개발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포럼에 참석한 불가리아 에너지부 Krassimir Nenov 차관에 따르면, 불가리아는 탈탄소화 목표와 에너지 시스템의 회복력 유지를 위해 국가에너지기후계획(National Energy and Climate Plan) 업데이트 작업, EU RRF자금을 담당하는 NRRP(National Recovery and Resilience Plan) 재협상 추진 등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불가리아 환경부 Julian Popov 장관은 불가리아 에너지 시스템은 현재 탈탄소화의 길로 나아가고 있으며, 태양 및 풍력 에너지 개발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바, 향후 한국과의 해상풍력, 특히 부유식 해상풍력(floating offshore wind) 분야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불가리아 혁신성장부 Georgi Angelov 차관은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순환경제 프로젝트 발표를 준비 중이며, 미래 수소기술 개발을 위한 국가적 로드맵 연구, 스타라 자고라(Stara zagora)지역 내 3000만 유로 규모의 수소 연구단지(hydroden) 시범개발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불가리아 신재생에너지 분야 관련, 태양광모듈 수출, 태양광 발전소에 투자진출 사례 등이 있다. 태양광 모듈 수입기업인 솔라프로(Solar Pro)에 따르면, "태양광 패널(PV, photovoltaic)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이지만, 한국 업체의 제품은 가격이 다소 비싼 편이다"라며 가격 경쟁력에 대해 언급했다. 2021년 기준, 불가리아의 태양광 패널 수입액(HS 8541.40)은 1억4000만 유로 수준이었는데, 중국산 패널이 3800만 유로 수준으로 가장 많이 수입되고 있었다. 중국을 제외하고는 독일산 3200만 유로, 네덜란드산 2600만 유로 등 주변의 유럽 역내 국가의 패널을 수입하고 있었는데, 한국산 패널은 38만 유로 수준으로 20위였다. 그는 "한국산 제품의 기술력과 효율성에 대해서는 인정한다"라면서도, "가격이 비싸기에 소규모 프로젝트 목적으로 구매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라고 했다. "대형 프로젝트에는 대량 구매를 통한 단가 절감이 가능하다면, 투입이 가능할 것 같다"라며 가격 경쟁력에 대해 강조하며 한국 기업들이 원가 절감 및 프로모션을 통해 불가리아 시장으로 진출하는 방향을 추천했다. 



불가리아의 신재생에너지 전환 프로젝트 관련, 우리 기업들은 태양광 분야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해상풍력, 원전 관련 프로젝트도 주시해야 할 것이다. 또한 효율적 전력 사용 및 전력원 확보 위한 그리드 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개발 프로젝트, 에너지 저장시설 및 배터리 프로젝트 등도 부가적으로 확대되는 분야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밖에도 러시아로 집중된 에너지원을 다각화하고, 유럽 국가 간 에너지 안보 확보를 위해 진행되는 국가 간 에너지 시스템 연결 사업(가스, 전력 등) 프로젝트도 눈여겨볼 만하다. 





자료: EU, 유로모니터(Euromonitor), 불가리아 환경부, ITA, 캐피털(Capital) 언론, Dir 언론, 미디어풀(Mediapool) 언론, 유럽에너지공급자협회, '2023 한-불가리아 에너지 포럼', CDS, Bulgarian Energy Holding 등 KOTRA 소피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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