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소개

㈜기홍은 사료 플랜트 사업을 시작으로 비료 등 분체 플랜트의 엔지니어링 컨설팅과 시공, 그와 관련된 단품 기계의 설계와 생산, 시공 등을 담당하는 중견기업이다. 특히 배합사료를 생산하는 플랜트 설계와 시공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홍은 부설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기술개발과 품질개선에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왔는데, 무엇보다 수입에 의존하던 핵심 기계와 부품들을 자체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한 것은 물론, 공장의 자동설비와 CAD 등 인프라에도 과감한 투자를 이어왔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의 플랜트 사업에도 참여하며 역량을 인정받아온 이 기업은 수출 중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본격적인 수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기술적인 노하우와 시스템 등에서는 경험이 풍부하지만, 수출 무역을 위한 기반조성과 실무능력을 가진 수출인력 양성에는 아직 미비한 만큼 무역협회의 신규 수출기업화 사업에 참여해 수출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2016년 상반기 베트남 시장에 배합사료 플랜트 시설을 수출하는 데 성공한 것을 시작으로 조만간 캄보디아에서도 알찬 결실이 맺어질 것으로 기대돼 2017년은 해외 수출로 더욱 바쁜 한 해가 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 수출 현황

□ 수출 성공 포인트

□ 애로점 및 문제 해결

•수출 인프라와 무역실무역량의 미흡 ≫ 무역협회 수출전문위원의 일대일 밀착지원으로 해소

□ 수출 주력 제품

“사료 및 폐기물처리 플랜트”

다수의 특허 및 실용신안을 지닌 기홍은 사료 및 산업 플랜트를 전문적으로 설계 및 시공하는 기술전문기업이다. 선진 등 국내 대표 기업의 배합사료공장 시설을 설계 및 시공했는데, 이들 기업의 해외 공장 신축사업에도 참여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풍부한 경험을 갖추었다.

특히 기홍의 생활폐기물 건조설비는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되었는데 열효율이 높고 경제적이며, 하수 슬러지 건조설비는 건조속도가 빠르고 열효율이 좋아 에너지 소비율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 담당 수출멘토가 전하는 해외진출 성공 스토리

“강력한 수출 의지와 전문가 지원이 만나다”

기홍은 배합사료 생산을 위한 플랜트 시설과 폐기물 처리를 위한 환경 플랜트 시설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 기업이다. 기홍의 김호동 대표는 기술팀장을 겸임할 만큼 기술역량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오랜 시간 활동해온 만큼 무역 업무를 통솔할 수 있는 뛰어난 능력을 갖추었다.

하지만 조직 내에서 수출 업무를 담당할 인재를 아직 양성하지 못했고 수출 실무에 필요한 스킬도 아직은 부족한 상태여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무역협회의 신규 수출기업화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수출전문위원은 기홍의 직원들에게 먼저 수출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수출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수출 단계별 절차와 방법 등을 세심하게 안내했다. Offer Sheet와 Payment Term, 계약서, Customs Clearance, Shipment 등을 자문하는 한편, 수출 진행 과정에서 각종 양식의 작성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해외 바이어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노하우를 전하고, FTA 원산지증명서에 대비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안내하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수출 마케팅 전략에 필요한 조언들은 꾸준히 전달을 했다.

김 대표의 열정적인 수출 의지와 무역협회의 지원에 힘입어 기홍은 2016년 상반기 베트남 시장에 34만 달러 상당의 배합사료 플랜트 시설을 수출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를 발판으로 500~600만 달러에 달하는 플랜트 시설을 수주 받아 현재 한창 기계를 설계하는 중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폐기물처리 플랜트 시설의 캄보디아 수출도 곧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보여 기홍 임직원은 물론 수출전문위원도 앞으로 더욱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신규 수출기업화 성공사례집(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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