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ㆍ유라시아

□ 푸틴 러시아 대통령, 크렘린 외곽조직 ‘전러시아 인민전선’ 주관 지역간 포럼 참석… 일각, 9월 총선 예비후보 간택장

   o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러시아 볼가지역의 요시카르올라 도시에서 열린 ‘지역간 포럼’에 참석해 지역간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크렘린 공보실이 밝힘

   o 지역간 포럼은 지역간 소통 확대를 위해 올 1월에 ‘전러시아 인민전선(All-Russia People's Front, ONF)’ 주관으로 러시아 남부도시 스타르폴에서 처음으로 개최됨

     - 이번에도 전러시아 인민전선을 주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러시아 볼가지역 등 러시아 전역에서 활동하는 21개 시민사회단체를 비롯, 각 분야별 전문가그룹, 정부 관료, 언론인 등을 포함한 45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짐

     - 이번 포럼 의제는 △산업개발 △수자원 보호 △공공주택 서비스 품질개선의 3가지로, 분야별로 실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2만여명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현장의 소리를 담아 엄선한 것으로 전해짐

   o 전러시아 인민전선은 지난 2014년에 창설된 크렘린의 외곽 정치조직으로 비공식적으로는 러시아 정부여당인 통합러시아당이 지원하는 관변단체로 알려져 있으며, 각종 사회 현안들에 대해 국민여론을 모아 대통령에 직보할 수 있는데, 푸틴 대통령도 공식 회원임

(출처: 이투데이 전명수 러시아 주재기자 겸 한국무역협회 유라시아실 자문 /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322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