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푸틴 대통령, ‘서민 생활고’ 직접 챙긴다
러시아 KITA 2016/08/24
□ 국무회의서 ‘종합대책 마련’지시 … 법정최저임금 등 오는 9월 총선용 ‘친서민 정책’ 잇달아
o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민생활 안정 방안 마련 등을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했다고 20일(현지시간) 크렘린 공보실이 밝힘
- 이날 회의는 지난주 열린 ‘제14차 국민과의 대화’의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정부 차원의 서민생활 지원에 대해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짐
- 회의를 주재한 푸틴 대통령은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정부가 흔들리지 않고 교육, 보건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지 않은 성과가 있었다”며 “지금은 무엇보다 서민들을 위한 민생경제 현안이 아주 중요하니, 서민들의 생활안정 개선방안을 포함해 다방면에 걸쳐 관계부처가 협의해 종합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짐
o 한편, 러시아 정부는 국민생활 지원 차원에서 7월부터 법정 최저임금을 현행 월 6024루블(약10만5000원)에서 20%가량 높아진 7500루블(약13만원)로 인상 계획을 이번달에 발표한 바 있음
(출처: 이투데이 전명수 러시아 주재기자 겸 한국무역협회 유라시아실 자문 /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32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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