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ㆍ유라시아

□ 한국관광공사, 휴양·의료 결합형 상품 집중 홍보 … 현지 시민과 교감하는 상품전 될 터

   o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토크 지점이 오는 3~4일(현지시간) 러시아 사하공화국 야쿠츠크시에서 ‘한국관광상품전’을 개최한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밝힘

   o 이번 상품전은 ‘웰니스와 휴양’이란 주제로 사하공화국 현지 시민들에게 최대한 친근감을 부여한다는 전략 진행될 계획이라고 함

   o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토크 지점 측에 따르면 중증 치료목적으로만 알려진 한국 의료관광의 이미지를 탈피해 휴양을 겸한 건강증진도 할 수 있는 신개념의 다양한 상품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고 함

   o 역대 러시아 사하공화국에서 개최한 행사 가운데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상품전에는 한방, 성형, 피부, 치과 등 양·한방 국내 의료기관, 여행사 등 총 23개 국내업체가 참가해서 현지 여행사 및 소비자 대상으로 다양한 관광상품을 홍보한다는 계획임

   o 현지 여행사와 B2B 상담회를 갖고 정형화된 협력구도를 모색하며 사하공화국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관광상품에 관한 프리젠테이션을 직접 실시하며 고객의 목소리도 생생히 청취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K-POP 커버 댄스공연,한복입기 및 한방맛사지 체험행사, 한국전통문양 도장찍기 등의 문화체험들도 부대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함

   o 러시아 사하공화국은 시베리아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는 약 96만명, 면적은 한국의 약 30배임

      - 러시아 최대의 다이아몬드 생산지, 이외도 석탄,천연가스 등 각종 천연자원이 풍부하게 매장돼 있는 극동지역의 자원의 보고로 알려져 있는 지역임

      - 1990년대 초 한국에 석탄을 공급하여 경제교류가 시작됐으며, 현재 한국 직항편이 주1회 운항 중임

      - 인구 과반수가 동양계로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다음으로 친한 성향이 강한 러시아 지역 중 하나로 꼽힘

   o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토크 지점은 10월경에도 한인동포들이 가장 밀집해 있는 사할린 주에서 동포들의 고국방문 관광 프로그램과 한방 의료관광을 결합한 맞춤형 상품으로 또 한번 대대적인 상품전을 갖는다는 계획으로 전해짐

(출처: 이투데이 전명수 러시아 주재기자 겸 한국무역협회 유라시아실 자문 /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337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