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아시아
뉴스브리핑
테슬라, 인도시장 진출
인도 The Indian Express, CNBC, Yahoo Finance 2021/01/15
□ 테슬라가 인도에서 첫 사무소를 개장함.
- 1월 8일 테슬라(Tesla)가 인도 벵갈루루(Bengaluru)에서 인도 첫 사무소를 개장함.
- 벵갈루루는 인도 기술 산업의 중심지로, 많은 인도 기술기업의 본사들이 위치해 있음.
- 앞서 엘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CEO는 지난 2020년 10월 자신의 트위터(Twitter) 계정을 통해 인도 진출이 임박했음을 언급하는 등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인도 진출 의지를 밝힌 바 있음.
□ 벵갈루루 사무소는 테슬라 모터스 인디아(Tesla Motors India)와 에너지 프라이빗(Energy Private)의 합병을 통해 설립됨.
- 테슬라 고위 간부 데이비드 파인슈타인(David Feinstein)의 링크드인(LinkedIn) 프로필에 따르면, 인도 사업부에는 파인슈타인을 비롯하여 3명의 관리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 테슬라의 이번 인도 시장 진출은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가 인도의 석유 의존도를 낮추고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전기차 사용과 생산을 장려하는 가운데 결정됨.
□ 테슬라는 전기차 판매를 시작으로, 인도에서 자사 전기차를 조립하고 제조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음.
- 니틴 가드카리(Nitin Gadkari) 인도 도로교통부 장관에 따르면, 테슬라는 우선 전기차 판매를 시작으로 이후 인도 현지에서 조립과 제조까지 검토할 것이라 언급함.
- 인도 진출 소식이 전해진 1월 12일,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일 대비 4.7% 상승한 849.44달러(한화 약 93만 4,724원)를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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