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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의 외환시장 영향
아프리카ㆍ 중동 일반 국내연구자료 연구보고서 - 국제금융센터 발간일 : 2020-01-10 등록일 : 2020-07-08 원문링크
ㅁ [이슈] 최근 미국-이란의 상호 공방으로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고 유가 상방압력이 커짐에 따라, 중기적 관점에서 중동 정세 불안의 외환시장 영향을 점검
ㅇ 미국-이란 간 갈등 장기화 시 중동發 공포 프리미엄 확대, 원유 생산활동 차질 우려로 현재 배럴당 $60대인 브렌트유가 $80대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
ㅁ [영향] 금번 유가 상승은 공급 충격에 기인한 만큼, ‘원유 순수출(입)국의 경상수지 개선(악화)’ 보다는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의 경로로 외환시장에 영향을 끼칠 전망
ㅇ 공급 충격에 의한 유가 상승은 수요 충격에 비해 환율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이 작은 편. 다만 인도 등 대표적 원유 순수입국 통화를 중심으로 약세 기대가 형성될 소지
ㅇ 미국-이란 간 갈등을 비롯한 비정형 지정학적 위험이 작년말 축소된 미-중 무역분쟁 우려를 대체하면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를 다시 자극할 가능성
ㅁ [전망] 당분간 완화적 통화정책의 시장심리 지지 효과가 유효하여 환율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지는 않겠지만, 중동 불안이 지속 시 엔화 등 일부 안전자산의 강세 압력은 커지고, 작년말부터 강세를 보인 유로화 및 고수익통화는 조정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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