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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정치] 이라크 전쟁의 레오 스트라우스 책임론에 대한 정치철학적 비판

아프리카ㆍ 중동 기타 국내연구자료 학술논문 박성우 국제.지역연구 발간일 : 2012-12-31 등록일 : 2018-08-10 원문링크

이 논문의 목적은 레오 스트라우스가 이라크 전쟁에 근본적인 책임이 있다는 대중적인 견해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그의 대중적 이미지와 구분되는 외교정책 노선을 스트라우스 정치철학의 연장선상에서 추론하는 것이다. 첫 번째 목적과 관련해서 논문은 스트라우스의 대중적 이미지가 그의 정치철학을 얼마나 왜곡하고 있는가를 검토하였다. 결론적으로 논문은 스트라우스의 대중적 이미지가 플라토닉 이상주의와 마키아벨리안 현실주의라는 스트라우스 정치철학의 단편적인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지만, 그의 정치철학의 본질과 이라크 전쟁과의 관련성은 상당히 미흡한 근거를 갖고 있음을 밝혔다. 본 논문은 이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대중적 이미지가 존속하게 된 원인을 샤디아 드러리와 같은 학계의 지원이라고 보고, 그녀의 스트라우스 해석이 스트라우스에 대한 대중적 이미지의 왜곡에 어떤 기여를 하였는가를 비판적으로 검토하였다. 마지막으로 논문은 스트라우스 정치철학의 연장선상에서 그의 외교정책 노선을 추론하였다. 논문은 스트라우스의 외교정책이 고전정치철학의 신봉자 그리고 근대성 비판자의 관점에서 추론될 수 있다고 보고, 이에 따른 스트라우스의 외교정책 노선은 ‘절제된 이상주의’와 ‘절제된 현실주의’의 조합이라고 결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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