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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사회] 요르단 자타리 난민캠프의 시리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실태

아프리카ㆍ 중동 기타 국내연구자료 학술논문 권구순 /Goo Soon Kwon (교신)1 , 김요완 (참여)2 , 이수연 (참여)3 상담학연구 발간일 : 2016-08-31 등록일 : 2017-11-17 원문링크

본 연구는 물자지원 이상으로 정신건강 및 심리적 지원을 중시하는 국제 인도적 지원 추세를 고려하여 국내 민관기관 및 단체의 해외난민 지원체계에 변화를 촉진시킬 것을 목적으로 아직 연구가 미진한 시리아 난민 아동청소년들에 대한 정신건강 실태를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본 논문에서는 요르단 자타리 난민캠프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의 외상 후 스트레스의 수준, 주관적 삶의 질 수준, 심리적 회복탄력성의 수준은 어떠한지, 또한 이들 수준에 성별 차이, 연령대별 차이, 거주 구역별로 차이가 있는지 등의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연구결과로, 요르단 자타리 난민캠프에 있는 아동청소년의 외상 후 스트레스 수준과 전반적인 삶의 질 수준은 나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삶의 질 수준에서 건강 및 활동의 질 수준과, 특히 심리적 회복탄력성 수준은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상 후 스트레스, 삶의 질, 심리적 회복탄력성 수준의 성별 차이, 거주 구역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나, 외상 후 스트레스 수준은 아동에 비해 청소년에게 큰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본 연구의 한계를 밝히면서, 난민캠프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및 심리적 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성 검증 등의 후속 연구를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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