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네수엘라는 매장량 기준 세계1위의 산유국으로, 석유산업이 전체 수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석유에 대한 경제의존도가 높아 국제유가변동에 따라 경제상황이 크게 영향을 받고 있음. 2014년에는 국제유가 하락, 정부의 외환통제 정책지속, 60%를 상회하는 물가상승률 및 사회불안 등으로 인한 경기위축 심화로 -3.1%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됨.
□ 2013년 4월, 차베스 전대통령의 후계자인 마두로 대통령이 당선되었으나, 선거결과를 둘러싼 의혹 등으로 정권창출 단계에서부터 취약성을 보임. 60%를 상회하는 고물가 및 생필품 품귀현상 등으로 반정부시위가 지속되고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정치, 사회불안이 지속되고 있음.
□ 취약한 대외지급능력이 조명되며 국제신용평가사의 잇따른 신용등급 하향조정이 계속되고 있으며, 총외채잔액증가, 단기외채 상환부담 급증 등 외채구조도 악화되었으며, 외환보유액으로 국가발전기금을 보충하면서 외환보유액이 급감하여 2014년에는 월평균수입액의 1개월분에도 미치지 못하는 63억 달러를 기록한것으로 추정됨.
□ 전반적인 거시경제 불균형 심화, 외채상환능력 악화 등으로 베네수엘라의 신용도등급을 D2에서 E로 하향조정하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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