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카자흐스탄, 환율 안정 위해 외환시장 개입
카자흐스탄 The Times of Central Asia, Kursiv.media 2024/12/06
☐ 카자흐스탄 국립은행이 외환시장 개입을 단행함
- 카자흐스탄 국립은행은 미국 달러 대비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텡게의 안정화를 위해 11월 중순 이후 10억 달러(약 1조 3,950억 원) 이상을 투입하여 외환 시장에 개입함
- 환율은 1달러당 520텡게 수준까지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음
☐ 텡게 가치 하락의 원인
- 텡게의 하락은 글로벌 달러 가치 상승, 유가 하락, 러시아 루블화 가치 하락, 그리고 가즈프롬방크(Gazprombank)에 대한 서방의 제재로 인해 악화된 것으로 분석됨
- 카자흐스탄과 러시아는 주요 교역국으로, 러시아는 카자흐스탄 대외 무역의 약 20%를 차지함
☐ 정부 대책 및 전망
- 카자흐스탄 국립은행은 12월 중 추가로 8억~9억 달러(약 1조 1,161억~1조 2,556억 원)를 투입해 통화 안정을 도모하고 국가기금을 충당할 계획임
- 카자흐스탄 부총리는 과거에도 유사한 환율 변동을 겪어왔다며, 카자흐스탄의 국가 재정은 안정적이고 금융 안정성을 정부가 보장할 것이라고 약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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