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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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미국과 고위급 외교 회담 진행
튀르키예 Hurriyet Daily News, Ekathimerini 2024/04/19
☐ 튀르키예-미국 고위급 실무 회담을 통해 5월 정상회담 준비 착수
- 부라크 아크사파르(Burak Akçapar) 튀르키예 외무부 차관과 존 바스(John Bass) 미국 국무부 차관을 포함한 양국의 고위 외교관들이 앙카라에서 만나 중동, 우크라이나-러시아 갈등, 양국 관계를 주요 주제로 회담을 가짐
- 이 회담은 2020년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 취임 이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 대통령의 첫 워싱턴 방문이 예정된 5월 초를 앞두고 실무 협상이 진행된 것임
☐ 양국의 전략적 협력 관계 확대 기대
- 이번 회담은 경제, 무역, 에너지 분야를 포함한 튀르키예-미국 관계를 심화하고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양국의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제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춤
- 또한, 튀르키예가 테러 조직으로 간주하는 YPG(People's Defense Units)에 대한 미국의 지원, 러시아,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하마스,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을 포함한 지역 갈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됨
☐ 튀르키예, 국제 평화와 중동 안정에 역할 커져
- 튀르키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서 휴전 및 평화 협상을 중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
- 튀르키예의 적극적인 중재로 흑해 곡물 이니셔티브(Black Sea Grain Initiative)*를 체결하여 세계 시장으로 3,300만 톤 이상의 밀과 기타 식품을 수출할 수 있게 기여함
* 2022년 7월 유엔과 튀르키예의 중재로 우크라이나 항구에서 곡물 및 농산물을 안전하게 수출하게 만든 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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