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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에콰도르와 러시아, 식물위생 문제로 무역 긴장 고조

에콰도르 Prensa Latina, Ecuador Times 2024/02/07

☐ 러시아, 에콰도르산 카네이션에 대한 전면 수입 금지 조치 시행
- 러시아 연방 수의 및 식물위생 감시국(Rosselkhoznadzor)은 2월 3일, 유라시아경제연합(EEU: Eurasian Economic Union)의 요구 사항을 반복적으로 위반하고 꽃 배송 중 해충이 발견된 것을 이유로 에콰도르산 카네이션의 수입을 전면 금지함
- 위 수입 금지 조치는 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2월 9일부터 시행되어 더 큰 파장을 예고함

☐ 에콰도르와 러시아 간 무역 분쟁이 확산되는 양상
- 이번 수입 금지 조치는 에콰도르산 바나나 업체 5곳의 수출 허가가 중단된 직후에 이루어졌으며, 에콰도르가 러시아 군사 장비를 미국으로 보내기로 한 결정에 대한 외교적 분쟁과도 겹침
- 이로 인해 에콰도르 내 수천 개의 일자리와 소규모 생산자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음

☐ 에콰도르 수출업체 및 정부, 러시아의 조치에 대응
- 에콰도르 수출업체 연맹(Fedexpor) 및 관련 기관들은 러시아의 식물위생 경보에 대응하여 에콰도르의 수출품이 식물위생 기준을 충족한다고 주장하고 있음
- 에콰도르 당국은 무역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고 있으며, 러시아와의 무역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 중임
- 손솔레스 가르시아(Sonsoles Garcia) 에콰도르 생산·외교·투자·수산부 장관은 러시아가 식물위생 문제를 이유로 카네이션 수입을 전면 금지하는 등 에콰도르산 수출품에 대한 제한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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