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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 미국의 전쟁 범죄 비난에 반발

에티오피아 Ahram Online, CNN 2023/03/24

☐ 3월 21일 에티오피아 외무부는 미국의 전쟁 범죄 비난이 선동적이라고 평하며 반발함.
- 에티오피아 외무부는 3월 21일 성명을 통해 미국의 비난은 부당하며 에티오피아의 포괄적인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퇴색시킨다고 밝힘.
- 또한 에티오피아 외무부는 미국이 에티오피아를 비난하면서 티그라이인민해방전선(TPLF, Tigray People's Liberation Front) 반군을 언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 편파적이라고 평가함.
- 에리트레아 외무부는 미국이 실질적 근거도 없이 국가 명예를 훼손했다고 비난함.

☐ 안토니 블링컨(Antony Blinken) 미국 국무장관은 3월 21일 ‘2022 국가별 인권보고서’를 발표하며 에티오피아 내전 기간 동안 전쟁 범죄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고 발언함.
- 블링컨 장관은 2년간의 내전 기간 에티오피아 정부군(END)과 에리트레아군, 암하라 지역군 등 동맹군은 물론 TPLF 반군 등 모든 당사자가 전쟁 범죄를 저질렀다고 밝힘.
- 또한 블링컨 장관은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 암하라 군에 의한 살인과 성폭력 등 비인도적인 범죄도 확인했다고 언급함.
- 블링컨 장관의 전쟁 범죄 언급은 에티오피아에서 아비 아머드 알리(Abiy Ahmed Ali) 총리와 TPLF의 지도자 게타처우 레다(Getachew Reda)를 만나 책임을 촉구한 이후 나옴.

☐ 미국은 티그라이 내전 발발 이후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에 제재를 가하고 있음.
- 미국은 2년간 진행된 티그라이 내전에서 약 50만 명이 사망하고, 약 200만 명의 피란민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음.
- 미국은 내전 발발 이후 아프리카 30여 개국을 대상으로 관세 면제 혜택을 주는 ‘아프리카성장기회법(AGOA, African Growth and Opportunity Act)’의 대상 국가에서 에티오피아를 제외한 상태이며, 에리트레아에 정치·경제 제재를 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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