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파키스탄 전 재무부 장관, 인플레이션의 쓰나미 우려 언급
파키스탄 Tribune, Reuters 2023/01/31
☐ 1월 27일 샤우카트 타린(Shaukat Tarin) 파키스탄 전 재무부 장관이 현 정부의 재정 정책을 비난하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표명함.
- 파키스탄이 높은 수입액과 외화보유고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타린 전 재무부 장관은 위정자들이 현재 악화되는 상황에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함.
- 타린 전 장관은 지난 임란 칸(Imran Khan) 정부에서도 2021년 12월 27일부터 2022년 4월 10일까지 재무세수경제부 장관을 역임하였으며, 총 4차례 장관직을 수행한 바 있음.
☐ 타린 전 장관은 파키스탄 정부가 국제통화기금(IMF)의 요구를 쉽게 수용하였다고 지적함.
- 타린 전 장관은 파키스탄 정부가 IMF가 제시한 3조 2,000억 파키스탄 루피(한화 약 14조 9,760억 원)의 세금 제도를 수용한 것을 언급함.
- 타린 전 장관은 파키스탄 정부가 IMF의 가혹한 새로운 세금 제도를 너무나도 쉽게 수용하여 IMF가 파키스탄에 낙승을 거두었다고 평가함.
☐ 또한 타린 전 장관은 소비자물가지수(CPI, Consumer Price Index)가 30%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함.
- 타린 전 장관은 CPI가 30~35%까지 상승할 것이며, 실업률도 함께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음.
- 지난 1월 23일 파키스탄 중앙은행(SBP, State Bank of Pakistan)은 기준 금리를 100bp(basis point, 1bp = 0.01%p) 인상한 17%로 고지하였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파키스탄 전 재무장관, 국가 채무불이행 위험에 대해 언급 | 2023-01-31 |
---|---|---|
다음글 | 파키스탄 모스크에서 경찰 표적 자살폭탄 테러 발생 | 2023-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