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이란, 이스라엘과 협조한 혐의로 4명에게 사명 선고
이란 Aljazeera, The Times of Israel 2022/12/02
☐ 이란 메흐르(Mehr) 통신에 따르면, 최근 이스라엘 정보기관과 협력했다는 혐의로 인해 이란인 4명이 사형을 선고받았음.
- 메흐르 통신은 4명이 시오니스트 정권의 정보 기관과 협조하였으며, 민간인 납치 혐의로 인해 사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음.
- 사형 선고를 받은 4명은 이스라엘 정보국의 지침에 따라 행동하였으며, 이란의 공공 자산을 훔치고, 파괴하고, 민간인들을 납치하였다고 덧붙였음.
☐ 이란 정부는 이스라엘이 자국에서 비밀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비난해 왔으며, 핵 시설에 대한 공격과 핵 과학자 암살에 대해서도 이스라엘을 배후로 지목해 왔음.
- 사형 선고를 받은 4명 이외에 추가적으로 3인에게, 국가 안보에 반하는 범죄, 납치 공모 및 무기 소지 혐의로 5년에서 10년의 징역형이 선고되었음.
- 해당 법원 판결은 마사 아미니(Mahsa Amini)의 구금 중 사망으로 촉발된 시위가 2개월 이상 지속되며, 이란 당국의 긴장이 고조된 시점에 나온 것임.
☐ 이란 정부는 최근 이스라엘을 포함한 서방 국가의 정보 기관들이 현재 이란에서 진행되고 있는 반정부 시위를 조장하고 있다고 비난하였음.
- 또한 이란은 현재 진행중인 대규모 시위에 참여한 사람들과 반체제 인사들에 대한 사형 선고를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음.
- 이란은 정기적으로 이스라엘 스파이 체포를 발표하고 있으나 해당 주장의 신빙성은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되며 이스라엘 정부 측은 무반응으로 일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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