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브라질, 영국과 미국에 아마존 열대림 보호 펀드 참여 요청

브라질 Reuters, Wall Street Journal, Anadolu Agency 2022/12/01

☐ 브라질 정부가 영국과 미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 아마존 보호 펀드 재원 출연을 요청했음.
- 룰라 다 시우바(Luiz Ina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 당선인이 영국, 프랑스, 그리고 미국 등 여러 국가를 향해 아마존 열대림 보호 펀드에 참여해 달라는 뜻을 전달했음.
- 룰라 다 시우바 당선인은 아마존 열대림은 기후 변화를 막을 수 있는 보호막이라고 하면서, 아마존 열대림 보호에 브라질뿐만이 아닌 전 세계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음.
- 룰라 다 시우바 인수위는 이러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미⋅영⋅프에 전하는 한편, 스위스와 캐나다 측과도 아마존 열대림 보호 펀드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접촉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 지금까지 아마존 보호 펀드에 가장 많은 재원을 출연한 국가는 노르웨이와 독일임.
- 아마존 보호 펀드는 룰라 다 시우바 당선인이 브라질 대통령직을 수행하던 지난 2003~2010년 사이에 조성되었음.
- 아마존 열대림 보호에 사용할 자금을 조성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아마존 보호 펀드의 현재 최대 후원 국가는 노르웨이와 독일임.
-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현 브라질 대통령이 개발 우선 정책을 내세우며 아마존 보호 펀드 활동을 중지시켰고, 이에 노르웨이와 독일은 한동안 아마존 보호 펀드 지원을 중단했음.
- 그러나 룰라 다 시우바 당선인이 아마존 보호 펀드 재개를 약속했고, 이에 노르웨이와 독일도 자금 출연을 다시 시작할 뜻을 밝혔음. 다만, 노르웨이와 독일의 지원만으로는 충분한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임.

☐ 룰라 다 시우바 당선인은 UN 기후변화 당사자 회의에서도 아마존 열대림 보호 필요성을 강조했음.
- 룰라 다 시우바 당선인은 얼마 전 이집트에서 열린 제27차 UN 기후변화 당사자 회의(COP27)에 참석했음.
- 해당 자리에서 룰라 다 시우바 당선인은 아마존 열대림 보호 정책을 되살릴 것을 약속하며, 전 세계 많은 국가들이 아마존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