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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러시아 대사관, LGBT 프로파간다 금지법에 대한 미국 비난에 항의

러시아 Tass 2022/11/30

☐ 11월 26일 주미국 러시아 대사관이 성명을 통해 LGBT 프로파간다 금지법 통과를 비난한 미국에 항의함.
- 러시아 대사관은 러시아 하원인 국가두마(State Duma)가 채택한 비전통적 성적 관계, 소아성애, 성전환 관련 정보 프로파간다를 금지하는 법에 대한 미국 관료들의 성명을 주의깊게 살펴보고 있다고 밝힘.
- 또한 러시아 대사관은 미국 관료들이 발표한 성명들이 러시아 국내 정치 개입으로 보고 있다는 입장을 표명함.

☐ 러시아 대사관은 이번 법안이 러시아의 전통적인 가족 가치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함.
- 러시아 대사관은 미국이 이끄는 서구 국가들이 사이비 자유와 비정상적인 인권 개념을 다른 국가에 이식하려는 시도를 공개적으로 거부한다고 밝힘.
- 또한 러시아 대사관은 미국이 세대에 걸쳐 전승된 도덕적인 선택을 러시아 국민이 할 수 있는 권리를 존중하여야 한다고 지적함.

☐ 지난 11월 24일 러시아 하원은 LGBT 프로파간다를 전파한 사람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채택함.
- 이번에 통과된 법안은 지난 2013년보다 강화된 법안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LGBT 관련 내용을 전파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 담김.
- 이를 위반한 단체는 최대 500만 루블(한화 약 1억 830만 원)의 벌금형에 처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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