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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인플레이션 우려로 제조업 활동 둔화... 9개월 내 최저치
인도 NDTV, Business Today 2022/07/05
☐ 지난 6월 인도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제조업 분야 생산량 지수가 감소한 것으로 알려짐.
- 미국에 본사를 둔 금융 서비스 기업 S&P 글로벌(S&P Global)에 따르면 인도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Manufacturing Purchasing Managers' Index)가 지난 9개월 중 가장 낮은 수치인 53.9를 기록하였음.
-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1년간의 제조업 분야 성장을 나타내는 지표로, 50 이상은 성장을 의미함.
☐ S&P 글로벌의 조사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된 구매자관리지수는 전문가들의 전망치보다도 낮은 수치임.
- 지난 5월 인도의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는 54.6이었으며, 로이터(Reuters) 전문가 조사에서 전망치는 54.5였음.
- 또한 인도 기업에 대한 낙관론이 지난 2년 전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최저인 것으로 조사되었음.
☐ S&P 글로벌은 인도 제조업 분야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할 수 있으나, 지표상 성장은 둔화되고 있다고 지적함.
- S&P 글로벌은 인도 제조업이 2022/23 회계연도(2022년 4월 1일~2023년 3월 31일) 1/4분기(2022년 4월 1일~2022년 6월 30일)에 건실한 성과를 냈으며, 큰 폭의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고무적인 회복세를 보였다고 설명함.
- 한편 S&P 글로벌은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구매자들이 지출을 줄이고 있는 가운데, 공장 주문·생산·수출·구매·고용 지표상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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