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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UN 인권이사회 러시아 전쟁범죄 조사 결의안 투표에서 기권
인도 The Times of India, United Nations Human Rights Council 2022/05/16
☐ 인도를 비롯한 12개 국가들이 국제연합 인권이사회(United Nations Human Rights Council)에 상정된 러시아 전쟁범죄 조사 결의안 투표에서 기권함.
- 국제연합 인권이사회는 러시아의 침공으로 악화된 우크라이나 인권 악화 해결을 위한 결의안을 상정함.
- 인도와 파키스탄 등 12개국은 위 상정안에 기권하였으며, 중국과 에리트레아(Eritrea) 2개국은 이에 반대함.
☐ 앞서 5월 12일 국제연합 인권이사회는 우크라이나 인권 침해 상황 추가 조사를 위한 결의안을 채택함.
- 총 47개국으로 구성된 국제연합 인권이사회는 구성 회원국 33개국의 지지를 받아 위 결의안을 채택함.
- 위 결의안은 우크라이나 내 키이우(Kyiv), 하르키우(Kharkiv), 체르니우(Chernihiv), 수미(Sumy) 지역에서 발생한 인권 침해 사례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하는 내용이 담김.
☐ 인도는 우크라이나 인권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도 국제연합 인권이사회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조사에 기권함.
- 지난 3월 인도는 우크라이나 내 인권 상황 조사에 대한 결의안 투표에서도 기권한 바 있음.
- 한편 부차(Bucha)에서 민간인 학살이 발생하자 인도는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독립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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